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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화)
2026.08.18 (화)
삼성,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 장학금 수여하며 이공계 인재 육성 박차 가한다
2026-08-1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수학·물리·생물 수상자 지원…국가대표 선발·교육·대회 참가도 후원하며 기초과학 인재 지원 확대


삼성이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학·물리·생물 분야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 기초과학 인재 지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월 열린 국제올림피아드 수학·물리·생물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 15명과 학부모들을 각 사업장에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은 8월 11일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금메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으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3일 화성캠퍼스에서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이 수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월 14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수상자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대표 4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물리·생물 대표팀 전원 금메달…국가대표 선발부터 지원


올해 국제올림피아드는 7월 수학·물리·생물·화학 분야에서 각각 중국, 콜롬비아, 리투아니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됐으며, 정보 분야 대회는 이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단은 수학 6명, 물리 5명, 생물·화학·정보 각 4명 등이 출전했다. 특히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는 91개국 381명이,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는 78개국 302명이 경쟁한 가운데 한국 대표단이 각각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 종목 모두 종합 1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는 117개국 666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금메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을 기록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수상자 개인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국제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단의 선발과 교육, 대회 참가 과정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 한국생물교육학회와 협약을 맺었다.


각 관계사는 협약에 따라 수학·물리·생물 올림피아드 주관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국제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의 선발과 교육, 대회 참가 비용 등에 활용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국제올림피아드 지원을 비롯해 국내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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