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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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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왓, 국민은행에 문서 보안 강화 박차 가한다
2026-08-10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메타디펜더 CDR·스캔 엔진’ 공급하며 금융권 파일 보안 및 위협 선제 차단...CDR 중심 사전 위협 차단 체계로 전환 가속화


인섹시큐리티는 8월 6일, 주요 인프라 보호(CIP)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옵스왓(OPSWAT)이 국민은행 문서 보안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핵심 보안 솔루션인 메타디펜더 CDR(MetaDefender CDR)과 스캔 엔진(Scan Engine)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국민은행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파일과 내부 문서 공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랜섬웨어, 제로데이 공격 등 모든 형태의 잠재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내부 문서 관리 안정성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메타디펜더 CDR 기반 문서 보안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유지보수 및 운영 효율성 강화 차원의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며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앞서 인섹시큐리티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 메타디펜더 CDR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문서 보안 체계 구축 노하우를 축적해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국민은행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 지원을 제공했다.


전세계 주요국, CDR을 국가 사이버 보안 표준으로 채택


미국·이스라엘 등 주요국, CDR을 국가 사이버 보안 표준으로 채택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서 CDR을 핵심 통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국가안보국(NSA)과 국가교차도메인전략관리국(NCDSMO)이 정부·국방 네트워크로 반입되는 파일에 대해 CDR 기반의 콘텐츠 변환을 사실상 필수 보안 통제로 요구하고 있으며, CDR 솔루션이 이 같은 baseline 승인 목록에 오르기 위해서는 공인 시험기관의 보안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역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CDR 적용을 실질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정부 공통 보안 플랫폼에 CDR을 기본 보안 기능으로 내장해 운영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 등에서도 정부 조달 및 기관별 보안 지침을 통해 CDR 또는 이에 상응하는 파일 무해화 기술 적용을 권고·요구하고 있으며, 호주·캐나다·EU 회원국들도 위협 기반 보안 통제 체계 안에서 CDR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CDR 적용을 법제화한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금융, 공공, 국방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파일 기반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주요국 사례를 참고해 국내에서도 CDR을 핵심 기반시설의 표준 보안 통제로 격상하는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메타디펜더 CDR, GS·CC 인증으로 신뢰성 확보하여,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


업체 측에 따르면, 옵스왓은 메타디펜더 CDR, GS·CC 인증으로 신뢰성 확보하여,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 메타디펜더 CDR은 GS인증과 CC인증을 모두 보유한 제품으로 이미 국내 다수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문서, 이미지, 압축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에서 잠재적 악성 요소를 제거하면서도 원본 문서의 활용성을 유지하는 고급 파일 무해화 기술을 제공하여, 사전 위협 제거를 필요로 하는 금융권 요구와 정확히 부합한다.


스캔 엔진(Scan Engine)은 웹 포털, 메일 게이트웨이, 파일 서버 등 다양한 환경에서 HTTP/ICAP 기반으로 동작하며, 멀티 안티멀웨어 기반의 고성능 탐지 엔진으로 위협을 식별·차단한다. REST API 및 클러스터 구성 등을 지원해 대규모 금융기관의 확장형 보안 환경에도 적합하다.


기존 보안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동하여, 운영부담 최소화 옵스왓 솔루션은 REST API를 제공해 다양한 보안 제품과 연동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조시큐리티(Joe Sandbox), 도메인툴즈(DomainTools) 등 위협 분석 솔루션과 통합해 기존 보안 운영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RBAC 기반의 접근 제어, 클러스터 구성, 웹 기반 GUI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옵스왓은 향후 금융 및 중요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메타디펜더 CDR과 스캔 엔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의 ‘사전 위협 차단’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고성능 위협 분석 및 파일 무해화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옵스왓 국내 총판인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최근 금융권에서 EDR과 같은 사후 대응 체계를 넘어, CDR 기반의 사전 위협 제거 중심 보안 전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메타디펜더 CDR과 스캔 엔진은 이미 글로벌 중요 인프라와 다수 금융기관에서 검증된 만큼, 국민은행의 보안 요구에 부합하여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이스라엘 등 주요국이 CDR을 국가 보안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과 핵심 기반시설에서도 CDR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 기술 지원과 통합을 통해 국내 금융 보안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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