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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수)
2026.07.29 (수)
테라 퀀텀, NIST 표준 포스트양자 암호로 안전한 통신 구현 성공
2026-07-2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장기 운용 클라우드 연결형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에 양자내성 보안 구현

       

퀀텀(Terra Quantum)과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에이펙스에이아이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 환경과 클라우드 기반 제어 시스템 간의 안전한 통신을 위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화한 포스트양자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연결형 로봇과 자동차, 방산 시스템이 첨단 지능형 시스템의 기존 통신 방식과 분산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양자내성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안전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구현 성과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장기간 운용되는 연결형 시스템에 양자내성 보안을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양자 컴퓨팅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공개키 기반 암호화 알고리즘의 상당수가 암호학적으로 유의미한 성능을 갖춘 양자컴퓨터에 의해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자율 시스템, 연결형 로봇, 국가 안보와 관련된 데이터, 그리고 수십 년 간 운용되도록 설계된 플랫폼에 장기적인 사이버 보안 과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모니터링,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및 장비 관리, 시스템 간 협업, 원격 운영 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의 안전한 통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어, 앞으로 양자내성 보안으로의 전환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테라 퀀텀의 포스트양자 암호 기술과 Apex.OS의 결합을 통해 구현된 이 솔루션은 NIST가 표준화한 양자내성 암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통신을 지원한다. Apex.OS는 이번 공동 솔루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 및 지능형 머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오늘날의 자율 및 연결형 시스템을 대표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엣지-클라우드 간 안전한 통신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기존 통신 워크플로우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기업이 최신 분산형 소프트웨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테라 퀀텀의 CEO이자 창립자 겸 회장인 마르쿠스 플리치(Markus Pflitsch)는 “연결형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핵심 인프라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도입되고 있는 차량, 로봇, 산업용 시스템은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의 안전성을 위협하기 시작할 시점에도 여전히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은 그 순간이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이번 구현은 NIST가 표준화한 포스트양자 암호가 오늘날의 클라우드 연결형 시스템을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이 솔루션은 기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중단하거나 재설계하지 않고도 양자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테라 퀀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플로리안 노이카르트(Florian Neukart) 박사는 “포스트양자 암호로의 전환은 실용적이고 표준에 기반해야 하며, 기업이 이미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에이펙스에이아이와의 협력은 NIST 표준 포스트양자 암호를 애플리케이션 로직이나 통신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도 현대적인 로봇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환경에 통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개발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면서 암호 체계의 복원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기업들이 지금부터 양자내성 보안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CEO인 얀 베커(Jan Becker) 박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지능형 머신, 연결형 방산 시스템은 전체 운용 수명주기 동안 클라우드 인프라와의 신뢰할 수 있는 통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테라 퀀텀과의 이번 협력은 개발자들이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 확장성 및 통신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표준화된 포스트양자 암호를 현대적인 로봇 소프트웨어 환경에 통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운영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포스트양자 보안에 대한 대비는 점점 더 중요한 수명주기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아키텍처와 제품 기획의 초기 단계부터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통신 프레임워크를 재설계해야 하는 방식과 달리, 이번에 구현된 솔루션은 현재 활용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표준화된 포스트양자 보안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취약한 암호 기술만 교체함으로써, 기업은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장기간 운용되는 연결형 시스템을 포스트양자 시대에 맞게 대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구현은 로봇, 자율 모빌리티, 산업 자동화, 제조, 물류, 항공우주, 방산 및 핵심 인프라 등 미션 크리티컬한 연결 자산을 운용하는 산업에 특히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들 분야에서는 현재 도입 중인 장비와 시스템이 암호학적으로 유의미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한 이후에도 계속 운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체 운용 수명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보안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개별 플랫폼의 보안을 넘어, 클라우드, 엣지, 자율 네트워크 및 임무 네트워크 전반에서 운영되는 상호연결된 시스템 복합체(System-of-Systems)에 양자내성 보호를 제공한다. NATO의 다중 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s) 접근방식에 따라 지상, 공중, 해상, 사이버, 우주 등 다양한 작전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임무를 수행하려면 복원력과 상호운용성을 갖춘 통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구현된 아키텍처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정의 운영 생태계 전반에서 안전한 정보 교환과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각국 정부와 산업계가 NIST의 포스트양자 암호 표준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기업이 기존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을 재설계하지 않고도 표준화된 기술을 활용해 지금부터 양자내성 통신 체계로 전환을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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