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10월 가동 예정…차세대 엑사스케일 시스템 ‘디스커버리’도 구축
AMD는 차세대 슈퍼컴퓨터 ‘럭스(Lux)’와 ‘디스커버리(Discovery)’를 통해 미국 정부의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미션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 산업계, 학계가 협력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 기초과학, 국가안보 분야의 연구 혁신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업체 측에 따르면, AMD는 연구팀이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AI 기반 인사이트로 전환해 핵심 연구 분야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미션의 첫 운영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럭스는 10월 가동을 시작한다. AI와 시뮬레이션, 차세대 컴퓨팅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상호운용 기반을 제공하며, 미국 에너지부의 AI 연구 역량 강화와 에너지, 재료과학, 의학, 첨단 제조 분야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AMD는 이후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HPE와 함께 차세대 엑사스케일 시스템 디스커버리도 구축한다고 전했다. 디스커버리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AI를 통합한 장기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는 6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 AMD 인스팅트(Instinct) MI430X GPU, AMD 펜산도(Pensando) 네트워킹, ROCm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AMD는 럭스와 디스커버리를 통해 연구자들이 AI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합하는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발견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미국 과학 연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자카리아(Thomas Zacharia) AMD 전략기술 파트너십 및 공공정책 담당 수석부사장은 “AMD는 제네시스 미션을 국가적 비전에서 실질적인 과학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럭스는 연구자들에게 AI와 시뮬레이션, 데이터, 새로운 컴퓨팅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기반을 제공하고, 디스커버리는 차세대 미국 과학 연구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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