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와 AX 추진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장기적 ‘기술 동반자’ 관계 구축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전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 사장 원종규)과 손잡고 재보험 비즈니스 AX(AI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7월22일 서울 시그니처타워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성형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융합해 재보험 산업의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발굴·추진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발성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 ‘기술 동반자(Tech Companion)’ 관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생성형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재보험 계약 및 인수 심사 고도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리스크 예측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기반의 업무 자동화(AI RPA) 전사 확대 △글로벌 인프라 연계를 통한 신규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리안리의 실제 재보험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하여 업무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인프라 관리를 넘어 인수심사, 요율 산정 등 보험의 핵심업무에 AI를 결합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와 비용 절감 등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해 코리안리의 ROI(투자 자본 수익률) 최적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AI시스템 제공 외에도 AX에 따른 기업 내 거버넌스, 활용 교육 등 기업의 전반적인 AX체질전환을 위한 변화관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AI를 미래 재보험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AI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지난해 ‘AI혁신추진단’을 신설,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왔다. 첫 프로젝트로 금융권 최초 ‘기업성 보험 요율산정 AI 어시스턴트’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받는 등 보험 산업의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의 보안 및 강력한 망분리 규제 환경을 고려한 ‘생성형 AI 내부망 구축’을 추진하는 등 까다로운 금융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정교한 AI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코리안리 이재문 CIO는 “재보험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만큼 AI 활용역량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재보험 시장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CAIO는 “재보험 분야 AX는 복잡한 변수를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복수의 에이전트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관건”이라며,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들의 까다로운 AX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인프라 도입을 넘어 멀티 AI 모델과 금융 보안망의 유기적 통제 및 변화관리까지 책임지는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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