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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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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싸이, 케이티샛과 실시간 수준의 홍수 재난 정보 국내 제공한다
2026-07-2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재난 대응 솔루션 도입...SAR 위성 기반 침수 범위 및 피해 분석 정보로 신속한 재난 대응 지원


아이싸이(ICEYE)는 케이티샛(KT SA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정부기관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 기반 첨단 홍수 모니터링 및 피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싸이 솔루션(ICEYE Solutions)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해당 기술을 최초로 활용하는 사례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SAT는 아이싸이가 운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SAR 위성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수준의 홍수 재난 상황 모니터링과 피해 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기관과 관련 조직이 재난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KT SAT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홍수 모니터링과 지반 침하 분석을 비롯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이를 활용해 자연재해 발생 전과 재해 진행 중은 물론, 발생 이후에도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KT SAT의 스페이스데이터팀 이주환 차장은 “아이싸이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홍수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싸이의 위성 역량과 KT SAT의 국내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매 순간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장마철 동안 아이싸이의 ‘홍수 신속 영향 분석(Flood Rapid Impact)’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홍수 발생의 초기 징후가 포착된 후 수 시간 이내에 SAR 위성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세한 홍수 범위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담당자들은 구름이나 연기, 야간의 어둠으로 인해 지상 관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수의 규모와 주요 침수 지역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은 전파를 이용해 지표면을 관측하기 때문에 주·야간 및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두꺼운 구름과 집중호우로 광학 영상 확보가 어려운 홍수 상황에서 침수 범위와 피해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추가적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에도 위성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재난 관리와 환경 모니터링은 물론, 기후변화와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중장기 회복탄력성 계획 수립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이싸이의 에릭 리(Eric Rhee) 한국 총괄은 “KT SAT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싸이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는 정부기관과 민간 기업이 시의적절하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홍수 정보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전과 진행 중, 그리고 발생 이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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