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934만 톤에서 2025년 720만 톤으로 감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이청)는 서울 코엑스에서 7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6 K-Display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산업의 그린전환(GX)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순환경제 확산 및 탄소중립 기술개발 성과 등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성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홍보관은 지난해 2부스에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솔머티리얼즈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10개 부스로 확대 하였다. 산업계의 탄소감축 노력뿐 아니라 친환경 대체 가스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 연구원별 개발 동향과 주요 연구 성과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홍보관에서는 디스플레이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등 그린전환(GX) 노력을 소개했다.
제조공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저감설비를 2020년 약 1,180대에서 2025년에는 약 1,460대로 투자 확대하였다. 이러한 투자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 934만 톤에서 2025년에는 720만 톤으로 대폭 감축하였다. 더불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도 2020년 1.5%에서 2025년 35.8%로 확대하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발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 사용된 용수를 고도 처리한 후 다시 공정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2025년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평균 용수 재이용률은 78%이며, 폐기물 재활용률은 98%에 달한다.
폐유리는 건축자재와 자동차 유리로 재활용되고, 폐에천트에서는 은(Ag)을 회수하여 디스플레이 소재로 다시 사용하는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홍보관에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탄소중립을 위한 공정용 친환경 대체가스 기술개발 연구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지구온난화지수 낮은 친환경 대체가스 기술확보 성과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디스플레이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산·학·연 37개 기관이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도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의 목표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지구온난화 지수가 큰 불화계 공정가스(F-gas)에 대해 기존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지구온난화지수가 현저히 낮은 저탄소 공정가스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친환경 공정 가스 후보물질 19종 발굴, ▲공정 가스 성능평가 및 최적 공정조건 확보, ▲유망 후보 가스 합성 기술 확보, ▲기존 대비 온실가스 영향 최대 1/1,000 수준까지 줄이는 기술 확보, ▲공정 가스 사용량 10% 절감 기술 확보 등의 성과를 선보였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승우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K-GX 전략에 발맞춰 생산 공정의 탄소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감축설비 투자 지원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탄소감축 로드맵 마련 등 정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그린 전환(GX)과 ESG 강화는 이제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전략으로 우리 기업은 그간 축적해 온 친환경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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