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6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이청)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국내 생태계 육성과 시장 창출을 위한 민간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장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를 7월 22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국내 무기발광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발굴하기 위해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발족한 '분과위원회'는 업계의 애로 해소를 위한 활동을 추진 중으로, 회의에는 위원장사인 서울바이오시스를 비롯해 소부장·패널·세트 등 21개 위원사가 참석해 시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수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무기물 재료를 발광소자로 사용해 OLED보다 수명, 밝기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갖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지만, 높은 생산비용과 표준화된 제조 기술의 부재로 시장 개화는 미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AUO는 '25년 가민과 함께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 중국 패널 기업들도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시장 선점을 향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5년 총 4,840억 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사업'에 착수, 핵심기술 자립화와 소부장 생태계 내재화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금번 정례회의에서는 인프라·표준, 기술개발, 세제·정책 지원, 인력 양성 등 4대 분야에 걸친 정책적 업계 수요가 확인되었다.
민간 개발·투자 위해 정책 지원이 필요해
특히 민간의 개발·투자를 촉진할 마중물 성격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게 제기되었으며, 협회는 이를 종합·구체화하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에 정책의제로 상정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협회 이승우 부회장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대체불가 디스플레이 강국' 도약을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담대한 도전을 성과로 이끌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Display 2026' 협회 부스에서는 무기발광과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의 다음 시대를 이끌 핵심 소재로 꼽히는 '유리기판'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디스플레이 전문 유튜버 '컬러스케일'과 협업하고 필옵틱스, AP시스템 등 국내 소부장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유리 기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패키징의 판도를 바꿀 소재로 주목받는 이유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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