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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목)
2026.07.16 (목)
후시파트너스, 9개 혁신 스타트업 탄소·ESG 경영 체계 수립 지원한다
2026-07-16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ESG 인큐베이션 5기’ 탄소중립 컨설팅 파트너로 참여…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와 스타트업 ESG·탄소경영 동시 진단


후시파트너스는 대구가 운영하는 ‘ESG 인큐베이션 5기’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컨설팅 파트너로 참여해, 서로 다른 산업에 속한 혁신 스타트업 9개사의 탄소·ESG 경영 체계 수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바이오 소재 기반 친환경 포장재, 반도체 공정 소재 자원순환, 식품 신선도 유지 소재, 바이오차 기반 탄소제거 등 사업 모델과 배출 구조가 제각각인 기업들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동시에 컨설팅한다는 점에서, 후시파트너스의 산업 횡단형 컨설팅 역량이 입증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후시파트너스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전 탄소진단부터 ESG 탄소경영 현황 분석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6년 7월말까지 운영된다.


초기 스타트업의 탄소중립·ESG 컨설팅이 어려운 이유는 업종마다 배출원과 데이터 형태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제품 소재 기업은 원료·공정 기반의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PCF·LCA)이, 자원순환·폐기물 기업은 감축량의 측정·검증(MRV)이, 바이오차 기업은 탄소제거량의 영구성 인증이, 의료기기 기업은 품질·안전·지배구조(S·G) 중심의 투자가 실사 대응이 핵심 지표가 된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은 산업마다 다른 전문 컨설팅을 따로 받기 어려워, 일관된 기준으로 탄소·ESG 성과를 측정해 줄 파트너를 만나기 쉽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후시파트너스는 AI 탄소 플랫폼 ‘카본AI(Carbon AI)’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배출량 측정·검증(MRV) 절차를 표준화된 데이터 흐름으로 묶어, 산업이 달라도 동일한 품질의 진단 결과를 산출한다는 것이다. 산업별 특성은 방법론의 상단에서 맞춤 적용하되, 데이터 수집·정량화·검증의 뼈대는 하나의 플랫폼이 담당한다. 이 표준화 역량이 9개 이종산업을 같은 기간에 컨설팅 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후시파트너스는 참여 스타트업이 탄소중립 및 ESG 성과를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투자 유치와 대기업 공급망 진입, 후속 사업 확장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결과물을 설계한다. 산업별로 △바이오·친환경 소재 기업의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PCF·LCA) 산정 △자원순환·폐기물 기업의 감축량 측정·검증(MRV) 체계 구축 △바이오차 기업의 탄소제거 크레딧(CORC) 등 기업이 곧바로 외부에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성과를 정리한다.


이번 협력으로 후시파트너스의 고객은 K-ETS 할당기업과 공공기관, 대기업에서 초기 스타트업까지 확장됐다.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탄소중립 및 ESG 과제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은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 국면에서 후시파트너스의 사업 확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대표는 "업종마다 탄소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그 차이를 데이터로 표준화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역량”이라며, “단일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소재 기업이든 반도체 소재 스타트업이든 같은 품질로 탄소중립 및 ESG 성과를 진단하고, 그 결과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개발, 대기업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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