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SaaS 개발·사업화 지원 사업'...AI 에이전트 기반 문서 전처리 자동화로 처리 시간 80% 단축 목표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기반 지능형 SaaS(AI-Native SaaS) 개발·사업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입력 데이터의 품질이 AI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무 문서가 HWP, PDF, DOCX 등 비정형 형식으로 관리되고 있어, 기존 OCR 방식만으로는 표·수식·이미지 등 문서의 본래 구조와 의미를 온전히 보존하기 어렵다. 이는 AI가 문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환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는 것이다.

이에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Native 지능형 비정형 문서 전처리·가공 및 고품질 데이터화 SaaS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26년간 축적한 문서 처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로 자동 전환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에는 문서 수집부터 분석, 구조화, 지식화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문서의 맥락을 이해하는 독자 모델 DU LLM(Document Understanding LLM)과 AI 에이전트 기반 지능형 OCR(Agentic OCR), 문서 분석 엔진(DocuAnalyzer), MCP(Model Context Protocol) 연동 기술이 하나의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으로 통합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공공·금융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HWP 및 HWPX 형식을 완벽히 지원하며, 전문 개발 인력 없이도 손쉽게 문서 처리 파이프라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No-Code·Low-Code 기반 워크플로우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문서 전처리 및 구조화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고, 전처리 인건비 70%와 오류 수정 비용 9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조가 보존된 고품질 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RAG 서비스의 응답 정확도와 신뢰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전환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라며,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고품질 AI 데이터를 손쉽게 구축하는 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Document AI SaaS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기존 7,000여 곳의 B2B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연내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일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OEM 공급을 확대해 해외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