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지연 IPTV·AI 기반 콘텐츠 전송 구현… 1만7천여 대 디바이스와 200여 명 엔지니어 투입
레노버가 FIFA 월드컵 2026™을 위한 실시간에 가까운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IPTV(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영상 배포와 지능형 콘텐츠 전송, 이벤트 운영 전반의 미션 크리티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FIFA 공식 기술 파트너인 레노버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에 서버를 구축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경기 영상을 전달하기 위한 컴퓨팅 인프라와 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과 팀 베이스캠프 전반에 1만7천 대 이상의 레노버·모토로라 디바이스와 2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배치해 운영을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35 V3 서버는 북미 전역 경기장에서 유입되는 대규모 라이브 영상을 처리하며, 10개 채널을 통해 FIFA 시설 내 1,000개 이상의 스크린으로 경기 콘텐츠를 실시간 배포한다. 이를 통해 IPTV 인프라 지연 시간을 5초 이내로 단축해 현장 관중과 미디어, VIP, 관계자들이 실시간에 가까운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레노버 기술은 마이애미에 위치한 FIFA 기술 지휘 센터와 대회 운영 센터에도 적용된다. 해당 센터는 대회 전반의 기술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중앙 통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레노버는 AI 기반 3D 선수 아바타, AI 내비게이션 시스템, AI 기반 ‘레프리 뷰(Referee View)’ 등 다양한 기술도 선보인다. 특히 생성형 AI와 실제 선수 데이터를 활용한 3D 선수 아바타는 오프사이드 판정 등 복잡한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팬 경험 향상과 심판 판정 지원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AI 기반 전술 분석 플랫폼 ‘FIFA AI Pro’를 도입한다. 해당 플랫폼은 대회 참가 48개 팀 전체에 제공되며, 감독과 선수, 분석가들에게 전술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레노버는 FIFA 월드컵 2026™ 브랜딩을 적용한 특별 에디션 디바이스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에는 모토로라 razr FIFA 월드컵 26 에디션과 씽크패드, 요가, 리전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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