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6.05 (금)
2026.06.05 (금)
스노우플레이크 코워크, 지식 노동자 위한 개인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2026-06-0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코텍스 센스·아티팩트·개인화 기능 추가...데이터·업무 도구·비즈니스 맥락 통합해 실행 지원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에서 기업 전반의 AI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 AI 기능을 공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의 핵심은 스노우플레이크 코워크(Snowflake CoWork, 구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의 진화다. 코워크는 지식 노동자를 위한 개인 AI 에이전트로, 단순한 인사이트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 실행까지 지원하도록 기능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와 도구가 분산된 환경에서 업무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존 AI 활용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코워크에 아티팩트(Artifacts), 코텍스 센스(Cortex Sense), 개인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비즈니스 맥락, AI를 하나의 에이전트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진정한 경쟁 우위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AI를 활용해 실행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진다”며, “코워크는 비즈니스 데이터와 도구 전반을 연결하는 개인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코워크는 기업의 비즈니스 맥락과 사용자 역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 스킬스(User Skills)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커넥터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 세일즈포스, 슬랙 등 주요 업무 도구와 연결되며,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치 이면의 원인을 설명하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워크의 새로운 기능으로 코텍스 센스를 공개했다. 코텍스 센스는 데이터와 비즈니스 정의, 운영 지식을 통합해 AI 에이전트가 보다 정확한 맥락을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공유 컨텍스트 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분담하도록 지원하며, 사용자 행동을 학습하는 메모리 기능과 작업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코워크 iOS 앱과 슬랙봇,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확장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동일한 AI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 아티팩트 기능은 자연어 기반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생성·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분석 결과를 조직 내 재사용 가능한 지식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 맞춤형 AI 모델 구축을 위한 코텍스 트레이닝(Cortex Training)도 새롭게 선보였다. 코텍스 트레이닝은 완전 관리형 GPU 환경에서 오픈 웨이트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업 데이터와 업무 환경에 맞게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GPU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정확도와 성능을 높인 도메인 특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워크와 코텍스 트레이닝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이라며, “인사이트를 실행으로 연결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