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양자 기술 기업 대거 참여...QUBO 기반 교통 최적화부터 양자보안·클라우드 양자컴퓨팅까지 공개
최근 주요국들이 AI 이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양자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다음 격전지이자 차세대 국가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대표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 ‘STK 2026(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양자테크 특별관’을 운영하고, 미래 산업 구조를 바꿀 차세대 양자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 첫날인 6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 전시장 내 스테이지 A(STAGE A)에서는 양자 기술 분야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발표 세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양자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의 비효율을 어떻게 해결하고, 보안 인프라를 어떻게 혁신하는지 다양한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먼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조상만 Specialist SA는 AWS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서비스 ‘Amazon Braket’을 소개하고, 금융·화학·최적화·머신러닝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 활용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양자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퀀티크(ID Quantique)의 엄상윤 대표이사는 ‘초연결 시대의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QRNG·PQC·QKD를 결합한 신뢰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정부·통신·금융·국방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양자 보안 기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풀스택 양자 테크 기업 노르마(NORMA)의 정현철 대표이사는 ‘Pado Pauli 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양자 컴퓨터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티에스케이씨(TSKC)의 최승범 선임 엔지니어는 ‘QUBO/Ising 솔버 기반 실시간 교통 네트워크 신호 최적화’를 주제로 복잡한 도시 인프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퀀텀컴퓨팅(KQC)의 오상근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와 양자내성 시대의 의도 기반 권한 부여(Intent-Bound Authorization)’를 발표하며 AI와 양자보안이 결합되는 차세대 융합 비즈니스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STK 2026 사무국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현재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면, 양자기술은 연산의 한계를 돌파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담보하는 미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STK 2026은 AI와 양자를 한자리에서 유기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참관객들이 기술 진화 흐름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미래 시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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