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 전문 기업 ‘리턴제로’ 인수...완성형 상담 AI 에이전트’ 글로벌 최초 상용화
유베이스 그룹(대표 목진원, 이하 유베이스)이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를 인수하며 ‘AI BPO 테크기업’으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리턴제로는 글로벌 선도 수준의 AI 음성 인식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음성 AI 전문 기업이다. 고성능 대용량 처리에 최적화된 백엔드 서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처리 성능(RTF)과 동시 접속 효율을 구현했으며,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타사 대비 압도적인 음성-텍스트 처리 속도와 STT(Speech-to-Text)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고도화된 화자 구분 인식(Diarization) 기술과 30건의 특허, 검증된 전문 개발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금융권·통신사·공공기관 등에서 공고한 레퍼런스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리턴제로 본사에서 유베이스의 리턴제로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와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유베이스는 이번 리턴제로 인수를 통해 음성 AI 기술력까지 내재화함으로써 AI 에이전트 중심의 사업 모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업계와의 기술 격차를 한층 더 벌린다는 전략이다.
유베이스는 글로벌 AI 전환 흐름 속에서 컨택센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하며 AICC(AI Contact Center)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AI 솔루션 기업 ‘위고’와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넥서스커뮤니티’, ‘한일네트웍스’ 등 AI 및 IT 솔루션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며 100% 기술 내재화 체계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 ‘센터링크’를 인수해 더욱 안정적인 고객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유베이스는 자체적인 AI BPO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단행했다. 지난해 AI 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AI 활용연구소’를 개소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하는 대화형 AI 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에는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자연스러운 AI 상담 기술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베이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택센터 인프라와 내재화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완성형 상담 AI 에이전트’ 모델을 완성한 상태다. 해당 모델은 고객 의도 파악부터 실제 상담 수행, 업무 처리 및 종결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한다. 7월 상용화 모델을 글로벌 최초로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유베이스 그룹은 △아웃바운드 콜 전용 AI 에이전트 개발 △STT·TTS 엔진 최적화 및 고도화 △AI 에이전트 외국어 버전 개발 △중소기업 전용 클라우드 AI 서비스 개발 △AICC 통합 솔루션 패키징 등 5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리턴제로의 합류로 더욱 동력을 받아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베이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AI BPO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통적인 BPO 기업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는 AI BPO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기술적 결합을 넘어 사람 상담사의 감성과 전문성에 최첨단 AI 기술을 더해 BPO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유베이스는 사람과 AI가 상담 현장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상생하며 시너지를 내는, ‘AI 시대 글로벌 BPO 산업의 스탠다드’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베이스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컨택센터 인프라와 내재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AI 에이전트 모델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를 완성했으며, 리턴제로의 합류로 음성 AI까지 내재화한 만큼 앞으로는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가 아니라 이미 확보한 격차를 더 벌려나가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우리의 모델이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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