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6262·IEC 61508 등 주요 기능, TUV SUD의 안전 표준 충족… “툴 검증 부담 줄이고 개발 효율 향상”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는 자사의 개발·테스트 플랫폼 ‘CANoe’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안전(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CANoe는 △IEC 61508 △ISO 26262(자동차) △IEC 62304(메디테크) △EN 50716(철도) 등 주요 기능 안전 표준 기반 개발 프로세스에 적합한 툴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벡터코리아는 이번 인증이 자동차, 메디텍, 철도 산업 등 안전 관련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신뢰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안전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 툴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툴 검증(Tool Qualification) 및 감사(Audit) 절차를 진행해야 했으며, 이에 따라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TUV SUD 인증을 통해 고객사들은 툴 검증 과정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규제 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품 수명 주기(Life Cycle)가 긴 산업 분야에서는 장기적인 투자 안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증에는 CANoe의 핵심 기능 전반이 포함됐다. 인증 대상 기능은 △통신 흐름 분석 △가상 및 실제 시스템 자동화 테스트 △시뮬레이션 △진단 △결함 및 반응 분석을 위한 자극(Stimulation) 메커니즘 등이다. 이를 통해 CANoe가 안전 관련 개발을 위한 ‘T2 오프라인 지원 툴(T2 Offline Support Tool)’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벡터 측은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은 △CANoe △CANoe MedTech △CANoe Server Edition △CANoe MedTech Server Edition 등 총 4개다. 해당 제품군은 IEC 61508 및 EN 50716의 전 안전 무결성 등급, ISO 26262의 전 ASIL 등급, IEC 62304의 전 소프트웨어 안전 등급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벡터는 향후 출시될 CANoe 후속 버전 역시 동일한 수준의 안전 표준 요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재인증(Recertification)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검증된 환경에서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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