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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3 (수)
2026.05.13 (수)
한림대, ‘AI 세무회계 학습 플랫폼’ 구축하며 인재 양성 박차 가해
2026-05-1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각 학생 수준과 이해도 분석...맞춤형 학습 경로 및 문제 제공 통한 학습 효율 향상 목표


캔버스앤피플(대표 최하영)이 2026년 4월 한림대학교와 세무회계 자격증 AI 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최근 법률, 의료 등 고난도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교육 영역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세무·회계와 같은 전문 분야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정확성과 해석의 타당성이 중요한 만큼,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 구조와 높은 신뢰도를 갖춘 AI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문제풀이 중심 환경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이해도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 경로와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반복 학습 과정에서 AI가 학습 패턴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난이도와 유형을 조정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이고 자격증 취득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캔버스앤피플은 2026년 2학기 중 한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단계에서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풀이 패턴과 성취도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이후 교수자 및 학교 관리 기능을 포함한 최종 버전을 구축하고, 기출문제 및 출제 경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신 시험 환경에 대응 가능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캔버스앤피플은 일반적인 파인튜닝이나 RAG 기반 접근을 넘어, 세무 전문가의 실제 업무 흐름과 판단 과정을 반영한 자체 AI 엔진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세무 판단 과정을 구조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고난도 판단이 요구되는 세무 영역에서 활용되며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도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캔버스앤피플은 세무 전문 AI 서비스 ‘택스캔버스(Tax Canvas)’를 개발·운영하는 리걸테크 스타트업이다. 택스캔버스는 조세 법령, 예규, 판례 등 복잡하게 얽힌 세무 데이터를 구조화한 지식그래프와 AI 기술을 결합해, 전문가가 실제로 수행하는 판단 과정을 검증 가능한 AI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문제 이해부터 근거 탐색, 판단까지 이어지는 추론 흐름을 반영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가 시장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되며 검증되고 있으며, 고난도 검토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캔버스앤피플은 이번 한림대학교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가용 AI 기술을 교육 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세무회계 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하영 캔버스앤피플 대표는 “세무 전문가를 위해 구축한 자사 AI 엔진을 바탕으로, 세무·회계 분야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교육기관 및 지자체로 확산해,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보다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학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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