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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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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 니오와 협력 확대하며 900V 전기차 플랫폼 전환 가속화
2026-04-29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EliteSiC 기반 고전압 아키텍처 적용…충전 속도·주행거리·효율 동시 개선


온세미는 니오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온세미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EliteSiC enhanced M3e’ 기술을 적용해 니오의 400V 아키텍처에서 900V 고전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전기차 구동계 효율을 높이는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다. 온세미의 EliteSiC M3e는 개선된 스위칭 성능과 낮은 에너지 손실(Eon), 높은 단락 내구성을 바탕으로 시스템 효율과 열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 증가 △고속·고부하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가속 성능 △고전압 기반 초고속 충전 △장기간 안정적인 구동 성능 확보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양사의 협력은 기존 400V 플랫폼에서 시작해 시스템 수준의 기술 협력으로 확장됐다. 현재 온세미의 EliteSiC 기술은 니오의 900V 아키텍처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플래그십 SUV ES9을 포함한 최신 차량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2026 베이징 오토쇼에서 공개된 추가 모델에도 적용된다.


온세미 CEO 하산 엘 코우리는 “전기차 시장이 시스템 효율과 확장성이 중요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니오와의 협력은 고전압 아키텍처 전환을 가속화하는 대표 사례로, EliteSiC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 시장 출시 속도를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오 파워트레인 사업부 XPT의 앨런 젱 CEO는 “양사의 협력은 초기 400V 시스템에서 900V 플랫폼까지 함께 진화해왔다”며, “온세미의 기술력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성능·고효율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온세미는 이번 협력을 통해 SiC 기반 전력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전기차 고전압 플랫폼 전환 흐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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