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1,500개 기업 참가… 패키징·바이오·화학·물류 등 통합 전시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R&D부터 생산 공정, 포장 및 물류 시스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KOREA PACK & ICPI WEEK 2026’이 3월 31일 고양 킨텍스(KINTEX) 전관에서 개막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패키징 전문 전시 ‘KOREA PACK’과 제약·바이오·화학장치·화장품·실험실과학·물류유통 분야를 아우르는 ‘ICPI WEEK’가 통합 개최된 행사로, 아시아 주요 산업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4개국 1,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약 10만㎡)이 활용된다.

산업계 주요 인사 참석… 제조 혁신 방향 공유
이날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조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포장기계협회 김종웅 회장은 “K-포장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국내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사인 경연전람 김영수 대표는 “패키징은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전시회가 업계가 직면한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개막 행사가 이어졌으며,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등 물류 분야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10개 전문 전시 동시 개최… 산업 밸류체인 통합
이번 전시회는 총 10개의 전문 전시로 구성돼 R&D부터 생산, 패키징, 물류까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KOREA PACK을 중심으로 패키징 자동화 설비, 지속가능 패키징(ESG PACK), 제약·바이오 기술(COPHEX), 화학 공정 기술(KOREA CHEM) 등 제조 및 생산 공정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제2전시장(7~10홀)에서는 연구·실험 장비(KOREA LAB), 의약·바이오(KOREA PHARM & BIO), 화장품(CI KOREA) 등 R&D 분야와 함께 물류(KOREA MAT), 콜드체인(KOREA COLD CHAIN), 다크팩토리(KOREA DARK FACTORY) 등 스마트 물류 및 자동화 기술이 전시된다.
참관객 편의 확대… 비즈니스 매칭 강화
주최 측은 대규모 전시 운영에 맞춰 참관객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과 AI 챗봇을 통해 부스 위치를 안내하며, 전시장 간 이동을 위한 순환 카트도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150여 회의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산업 트렌드와 기술 동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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