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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화)
2026.02.10 (화)
수세, APAC 기업 위한 ‘클라우드 주권 자가 진단 도구’ 출시
2026-02-10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소버린 AI 대비… 2025 EU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 기반 격차 분석 제공


수세(SUSE)는 2월 9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기업들이 클라우드 및 AI 전략의 격차를 진단하고 소버린 AI를 포함한 미래 기술 로드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 자가 진단 도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가 진단 도구는 웹 기반 셀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며, 기업이 자사의 AI 인프라와 데이터 운영 환경을 2025 EU 클라우드 주권 프레임워크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디지털 주권에 대한 공통적이고 구체적인 용어 체계를 제시한 최초의 기준점으로, 전 세계 규제 기관과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자율성을 정의하는 핵심 참조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수세는 디지털 주권과 AI 주권이 새로운 ‘클라우드 르네상스’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레스터(Forrester)는 2026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PAC 기업들은 규제 대응, 데이터 통제, AI 활용 전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다.


자가 진단 도구는 약 20분 이내에 클라우드 및 AI 운영 환경의 현황을 분석해, 프라이버시 우선 원칙에 기반한 스코어링과 함께 전략적 격차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주권과 AI 주권을 고려한 중장기 기술 전략 수립에 필요한 우선 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특히 이 도구는 복잡한 규제와 기술 요건을 단순한 진단 질문과 시각화된 결과로 제시해, 기술·보안·경영 부서가 공통의 기준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세는 이를 통해 기업이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소버린 AI를 포함한 차세대 디지털 전략을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세 관계자는 “소버린 AI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현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주권 자가 진단 도구는 기업이 디지털 주권과 AI 주권 전략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기술 투자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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