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파트너십 기반 중소·중견 협력사 글로벌 진출 확대
램리서치가 2025년 한국 내 협력사를 통한 부품 조달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램리서치가 한국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업 역량과, 한국 협력사를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통합하려는 장기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램리서치는 2003년부터 한국 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탄탄하고 유연한 공급망을 구축해 왔다. 한국에서 생산된 소재와 부품은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 램리서치의 글로벌 제조 거점 전반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지원
이번 조달 확대는 한국 중소·중견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램리서치는 한국의 많은 협력사에게 공동 엔지니어링, 엄격한 품질 프로세스, 글로벌 공급망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해왔다.
임직원 1,000명 이상 규모의 한국 협력사 텍슨의 강대술 부사장은 “램리서치의 기준과 요구 수준은 텍슨이 고부가가치 제조사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난 15년간 프레임 어셈블리, 프론트엔드 모듈, 공정 챔버 등 첨단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2026년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
램리서치는 고객사 및 정밀 제조 시설과 인접한 우수 협력사를 공급망에 편입함으로써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국내 조달 비중 확대는 장거리 물류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한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램리서치는 국내외 수요에 맞춰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평가·매칭하고 있으며, 첨단 반도체 장비에 요구되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반도체 제조사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는 공급망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소철영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운영 총괄 사장은 “국내 조달 규모 1조 원 달성은 한국 제조업의 기술력에 대한 램리서치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한국 협력사들은 램리서치의 글로벌 생산을 가능케 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달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기여
한국 내 조달 확대는 협력사의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년 기준, 다수의 협력사에서 수천 명 규모의 인력이 램리서치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인 조달 물량은 협력사들의 생산 확대와 제조 자동화, 전문 엔지니어 확보를 촉진하고 있으며, 기계 가공·정밀 부품 제조·품질 관리·차세대 부품 개발 등 국내 핵심 제조 분야 전반으로 긍정적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박준홍 램리서치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는 “램리서치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협력사들과 구축해 온 폭넓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도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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