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도입으로 서비스 성능 30% 개선·운영 비용 60% 절감하며 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오라클이 국내 골프 IT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포츠 테크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추가했다.
스마트스코어는 전사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전환한 이후, 고객 대상 서비스 운영 시스템의 성능을 약 30%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60% 절감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국내 420여 개 골프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골프 테크 기업이다. 골프 카트에 부착된 태블릿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의 경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는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며, 고성능·고가용성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약·주문·정산 등 골프장 운영 전반을 통합하는 골프장 ERP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데이터베이스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이에 스마트스코어는 성능과 가용성, 비용 효율성, 데이터 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OCI를 도입했다. OCI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MySQL 히트웨이브(HeatWave)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오라클 쿠버네티스 엔진(OKE)을 적용해 ERP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운영·배포함으로써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민첩성을 확보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OCI 전환을 통해 인프라 운영을 효율화하고 자원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안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고도화해 실시간 인사이트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위장영 테크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스포츠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인프라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ERP를 포함한 핵심 플랫폼을 OCI로 이전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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