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초점을 혁신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운영 플랫폼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와 QNX는 1월 15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s) 개발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통합 차량 소프트웨어 운영 플랫폼(Foundational Vehicle Software Platform)인 ‘알로이 코어(Alloy Kore)’를 발표했다.
알로이 코어(Alloy Kore)는 현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자동차 제조사가 보다 빠르고 신뢰성 있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 기반(robust, scalable, safety-certified software foundation)을 제공한다. 현재 벡터 또는 QNX의 다양한 배포 채널을 통해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 제조사는 Alloy Kore를 유연하게 도입하고 적용할 수 있다.

기본 계층 구성 요소(Base-layer components)의 통합은 오랜 기간 동안 자동차 제조사(OEM)에게 주요 과제로 작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혁신에 대한 집중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통합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의 복잡성은 문제를 더욱 심화시켜 왔다.
OEM과 자동차 산업 전반은 SDV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보안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위험을 줄이고, 개발 속도를 높이며, 자동차 제조사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 기반의 표준화된 핵심 플랫폼 소프트웨어(Standardized core platform software)를 요구하고 있다.
복잡성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알로이 코어(Alloy Kore)는 QNX의 안전 인증 운영체제(Safety-Certified Operating System) 및 가상화 기술과 벡터의 안전 미들웨어(Safe Middleware)를 결합해, 차량 내 여러 도메인(vehicle domains)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경량의 확장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통합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통합 부담을 줄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며, OEM이 승객과 운전자 모두의 차량 내 경험(in-vehicle experience)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혁신에 엔지니어링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arly Access 모멘텀 및 OEM 도입 현황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포함한 일부 OEM은 이미 알로이 코어(Alloy Kore)를 차세대 SDV 아키텍처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으며, 모듈형 미들웨어와 안전 인증 운영체제(Safety-Certified Operating System)를 활용해 중앙 집중형 고성능 제어 유닛(Centralized High-Performance Control Units)을 구동하고, 차량 전체에 걸친 OTA(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분리를 지원하고, 신규 디지털 차량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출시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QNX의 존 월(John Wall) 사장(President)은 “SDV 개발의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답은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다”라며, “Alloy Kore는 이러한 도전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차량 소프트웨어의 기본 복잡성을 추상화함으로써 OEM이 지능형 운전자 보조(Intelligent Driver Assistance)에서 부터 개인화된 인캐빈 경험(Personalized In-Cabin Experiences)에 이르기까지, 진정으로 브랜드를 정의하는 혁신에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 이정표를 넘어,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촉매제다”라고 말했다.
알로이 코어 얼리 엑세스(Alloy Kore Early Acces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OEM 업체들은 2026년 말 플랫폼의 인증 출시(Certified Release)를 앞두고 프로토타이핑(시제품 사용), 통합 및 피드백 공유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성(ISO 26262 ASIL D 등급까지) 및 사이버 보안(ISO/SAE 21434) 표준을 충족한다.
또한 QNX와 Vector는 Eclipse S-CORE,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업계 협회와 선도적인 자동차 및 상용차 OEM이 Alloy Kore를 참조 아키텍처로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상호 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개방형 표준, 안전성 및 성능을 주도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
벡터의 마티아스 트라우브(Matthias Traub)사장 겸 대표이사(President & Managing Director)는 “Alloy Kore는 OEM이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를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라며, “이제 자동차 제조사는 새로운 차량 프로그램마다 바퀴를 다시 발명할 필요 없이, 통합 부담을 줄이고 혁신 주기를 가속화하는 확장 가능하고 모듈형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lloy Kore는 협업을 촉진하는 촉매로 설계되었으며, OEM이 지능적이고 개인화되며 안전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초기 OEM들과의 논의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과 공감대는, 업계가 기존의 아키텍처를 넘어 보다 민첩하고 애플리케이션 중심적인 차량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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