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다물체 동역학 솔루션 발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방향 제시해
  • 2025-06-0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아담스(Adams) 주제로 발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FISITA World Mobility Conference 2025) 행사에 참여해 헥사곤의 다물체 동역학(multibody dynamics)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Adam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버트 놉스(Bert Knops)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Vice President D&E Application Engineering)이 맡아 ‘아담스의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제로 프로토타입 접근법을 통한 제품 개발 가속화 및 비용 효율화(Accelerating Product Development and Cost Efficiency Using Adams Real-Time Simulation with a Zero-Prototype Approach)’를 주제로 진행됐다. 버트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실물 프로토타입 없이 차량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래 비전으로 공유했다.
 
버트 놉스(Bert Knops)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아담스의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제로 프로토타입 접근법’을 주제로 제품 개발 가속화 및 비용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오늘날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물리적 프로토타입 없이도 정밀한 성능 예측과 설계 검증이 가능한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기반 접근 방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담스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에 부응하여,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이다. 특히 설계자는 아담스를 통해 차량 동역학, 내구성, 소음 및 진동(NVH)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시뮬레이션을 실시간 개발 환경과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과 부서 간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와 같은 국제 무대에서 헥사곤의 시뮬레이션 기술 역량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헥사곤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사업부는 차량 개발 전 단계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는 전 세계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본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및 차량 안전,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 첨단 섀시 기술, 전동화 및 친환경 추진 시스템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세션과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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