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태국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성료
  • 2025-01-10
  •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두산스코다파워(Doosan Škoda Power)는 태국 라용(Rayo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009년 8000억을 들여 인수한 해외 자회사로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터빈 전문 제조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타야 인근 라용의 새 복합화력발전소에 2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콘덴서 및 부속 장비를 공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산스코다파워가 태국 시장에 터빈을 납품한 첫 사례로 향후 현지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스코다파워 진드리히 자보드니 프로젝트 매니저는 “모든 장비 납품 후 설치와 시운전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했는데, 덕분에 모든 계약 마일스톤을 충실히 달성했다."라며 "우리의 기술이 이 지역에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새 복합화력발전소는 기존 설비를 대체하며, 최신 기술을 도입해 이전보다 천연가스 소비량을 약 15% 절감할 수 있게 됐다. 74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인근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남은 전력은 태국 국영 전력회사인 태국전력청(EGAT)의 송전망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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