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유럽 자동차 메이커에 출하 개시 예정
로옴(ROHM) 주식회사의 SoC용 PMIC가 차량용 종합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Telechips)의 차세대 콕핏용 SoC 'Dolphin3' 및 'Dolphin5'를 중심으로 하는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되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콕핏에 탑재될 예정으로, 해당 콕핏은 2025년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용 AP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BD96801Qxx-C)가 탑재되었으며, 차세대 디지털 콕핏용 AP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BD96805Qxx-C, BD96811Fxx-C)와 더불어 SoC용 서브 PMIC (BD96806Qxx-C)가 탑재되어, 시스템의 저전력화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로옴은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REF67003) 및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REF67005)를 로옴 공식 Web에서 공개함과 동시에, 레퍼런스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는 레퍼런스 보드도 구비하고 있다. 레퍼런스 보드는 담당 영업 또는 로옴 Web 문의 양식을 통해 별도 문의가 필요하며, 보드는 텔레칩스에서 제공한다.
텔레칩스와 로옴은 2021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하여, SoC 칩의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 첫번째 성과로서, 텔레칩스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로옴의 전원 솔루션이 탑재되었다. 이번에 로옴이 제공하는 전원 솔루션은 SoC용 메인 PMIC에 서브 PMIC 및 DrMOS를 조합하여 다양한 기종에 전개할 수 있다.
텔레칩스의 김문수 수석 부사장(R&D Center)은 "텔레칩스는 차세대 자동차의 ADAS 및 콕핏용으로, 차량용 SoC를 중심으로 하는 레퍼런스 및 코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글로벌 반도체 메이커인 로옴의 전원 솔루션을 채용함으로써, 다기능화 및 화면의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차세대 콕핏에도 대응 가능한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또한,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로옴의 전원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고기능과 동시에 저소비전력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로옴의 전원 솔루션은 확장성이 높아, 향후 모델 전개 및 협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로옴 주식회사 Sumihiro Takashima 집행 임원 LSI 사업 본부장은 "차량용 SoC로 풍부한 실적을 보유한 텔레칩스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ADAS의 진화 및 콕핏의 다기능화에 따라, 전원 IC에는 대전류화가 요구되는 동시에, 저소비전력화도 요구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에 로옴이 제공한 SoC용 PMIC는 메인 PMIC의 후단에 DrMOS 및 서브 PMIC를 추가함으로써, 차세대 콕핏용의 대전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효율 동작도 실현하여 저소비전력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텔레칩스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차세대 콕핏 및 ADAS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제품 개발을 통해 자동차의 한차원 높은 진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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