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터 연동 기능 탑재 및 레이더 센서 기반 기술, "고령자, 독거노인 돌봄테크 기술” 호평
AIoT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우석)는 10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맥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코맥스 주관으로 LG전자, 초록소프트, 클리오 그리고 수요기업 LH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클라우드 및 단지 서버 기반의 솔루션으로 매터 연동을 통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레이더 센서 연동의 AI 케어 서비스를 반영해 보다 사용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 기술의 주요 기능으로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 전자기파를 이용해 주변 물체를 탐지하고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이다. 케어 솔루션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거주자의 심박, 호흡, 활동량 등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수면 정보에 대한 알림을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매터 인증을 획득한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된 월패드로, WiFi, Thread, Zigbee 등 여러 무선 IoT 연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원활하게 연결 가능 ▲IP 기반 세대 현관 및 로비의 출입 방문자와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통화 출입관리 제어가 가능 ▲세대 내 발생할 수 있는 시큐리티 상황(외출, 방범, 비상, 화제, 가스 등 각종 알림)을 자체 알림 및 사용자에게 통보 ▲카카오, KT기가지니 AI 플랫폼 연동 기능 내장 등이다.
코맥스는 사업명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스마트홈 분야)”, 과제명 “개방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홈 및 IoT 플랫폼 국제 표준인 매터(Matter)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AI 스마트홈’은 22인치 AI 홈 미러,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의 장치와 무선 연동 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아울러 연동에 대한 구조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미러 형태의 월패드에 매터 기반의 Home IoT를 구현했으며, 소비자들은 매터 연동 가능 제품을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2024년 말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LH공사 부천 도당 행복주택 현장의 입주 136가구에 12월 15일부터 약 2개월 간 실증을 한 뒤 최종 상품화될 예정이다.
변우석 대표는 “스마트홈 및 IoT 시장이 확산되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아직 쉽지 않고 제한적인 게 현실이다”라며 1인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약자 대상의 케어 서비스 솔루션이 제대로 상용화 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복합적인 인체 상황을 분석하여 응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코맥스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홈 생태계의 확장을 가져오고,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외에도 △센서를 통해 진동을 측정하여 층간소음을 판단하고 월패드로 전송하는 층간소음 예방 서비스 △하나의 앱으로 월패드, IoT 디바이스, 홈캠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의 홈 시큐리티 솔루션 스마트뷰 △오래된 주거시설에 배선 공사 없이 출입관리 시스템 교체만으로 신축 아파트처럼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폰 출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엔트리 등이 전시돼 참관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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