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반도체의 거래 및 개발 통해 협력 추진해 와

주식회사 덴소(이하 덴소)와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9월 30일 반도체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전동차의 개발 및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의 전동화에 필요한 전자부품이나 반도체의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교통 사고 사망자 제로(zero)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동 운전이나 커넥티드 등 자동차의 지능화를 서포트하는 제품으로서도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지금까지 덴소와 로옴은 자동차용 반도체의 거래 및 개발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고신뢰성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 및 고효율의 반도체 개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덴소는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로옴의 일부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덴소 하야시 신노스케 대표이사 사장 CEO "덴소는 차세대 차량 시스템을 실현하는 키 디바이스로서 반도체에 주목하여, 풍부한 경험과 지견을 겸비한 반도체 메이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습니다"라며, "로옴은 아날로그, 파워 디바이스, 디스크리트 등 차량용 일렉트로닉스 제품에서 중요시되는 폭넓은 영역의 반도체 라인업과 풍부한 양산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덴소가 지금까지 축적해온 차량용 기술과 지견을 융합함으로써, 안정 공급과 기술 개발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로옴 주식회사 마츠모토 이사오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적인 Tier1 메이커인 덴소와 로옴은 장기간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에는 아날로그 반도체의 공동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덴소와의 파트너십 및 덴소에 의한 주식 취득을 통해, 덴소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최종 제품 및 시스템을 고려한 디바이스 레벨의 기술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산업기기 분야에서 고도의 시스템 구축 능력을 보유한 덴소와의 융합을 심화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