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협약 통해 영국 항공방위산업체와 디지털 전환 협력
지멘스(Siemens)가 BAE 시스템즈(British Aerospace Systems, BAE Systems)와 엔지니어링·제조 기술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고 프로그램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다.
이번 5년 협약은 BAE 시스템즈 내 설계, 제조 부문 전반에 걸쳐 미래 엔지니어링과 미래 공장 역량에 대한 전략적 청사진을 모색하고 개발하기 위해 수립됐다.
작업자는 공장 내 자동화된 물류 저장소에서 디지털 정보를 불러와 실시간 공장 데이터를 확인한다. (사진 출처: BAE 시스템즈/Mark Wright)
이는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제품 엔지니어링용 NX™ 소프트웨어와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를 위한 Teamcenter®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활용된다.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기술 검증도 여러 캐터펄트(catapult)와 기술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산업 디지털화(Industrial Digitalisation), 공급망 현대화(Supply Chain Modernisation)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협력해, 기술 개발 및 적응 범위 내에서 BAE 시스템즈의 상용 어플리케이션 이점을 가속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지멘스와 BAE 시스템즈 간 수십 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다. 여기에는 지멘스의 다양한 기술 개발과 공급, 엔지니어 간 지식 공유, 업계 포럼에서의 공동 솔루션 쇼케이스가 포함된다.
양사는 기존 이니셔티브를 계속해서 혁신하고 새로운 디지털 제조 접근법을 개발해 BAE 시스템즈의 미래 공장(Factory of the Future)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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