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해
건설업 사망원인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재래형 사고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산업재해 중 유일하게 감소 추세도 빠르지 않다. ㈜넥스빈의 이기훈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찾아냈다.
IoT와 AI 그리고 앱, 웹 플랫폼 등을 외주 개발하던 과정에서 A건설사 부설 연구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이동형 CCTV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이 CCTV를 현장에서 운용하면서 산업 재해를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이 ‘AIoT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산업 안전 관제’이다.
이기훈 대표, 넥스빈
"넥스빈은 아파트, 고속도로, 터널, 교각 등 다양한 건설현장을 위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한 경험과 네트워크 구축 경험 그리고 건설업 공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 산업 관제를 현장감 있게 개발할 수 있어, 이것이 경쟁 력이자 차별화라고 생각합니다."
넥스빈은 DX전환 시대를 선도할 AIoT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는 AIoT기반 No.1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언제나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하는 이기훈 대표에게 포부를 들었다.
Q. 산업 안전 관제 플랫폼은 전혀 생소한 제품이 아니다. 그렇다면 넥스빈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자신할 수 있나.
저희가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중소기업 경쟁사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모아 컨소시엄 형태로 건설현장 안전 관제를 제안 구축하던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대기업도 시장에 많이 진입하고 있으며 주로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고속도로, 터널, 교각 등 다양한 건설현장을 위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한 경험과 네트워크 구축 경험 그리고 건설업 공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 산업 관제를 현장감 있게 개발할 수 있어, 이것이 경쟁력이자 차별화라고 생각합니다.
Q. 설치와 구축 경험이 차별화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경험 많은 인력이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넥스빈 구성원들은 공통적으로 현장 설치에 대한 경험도가 높습니다. 대표자인 저는 서울시 2기 버스 사업때 와이파이 모듈을 납품 및 유지보수하며 다양한 무선 환경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구성원들은 대표 내비게이션의 중요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는 정보 수집 관련하여 버스 및 택시, 트럭에 대한 통신 관제를 설치 및 유지보수하였습니다.
물론, 네트워크 노하우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모든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이 경쟁력이 녹아 있는 엣지 AIoT 래빗은 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수집 및 대응에도 활용되고 있어 스마트팩토리 관련 분야에도 적용 및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팜 영역에서도 관제 및 통합 관리영역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이자 핵심인 AIoT 엣지를 활용하여
“가상협업공장”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안전을 기본으로 품질경영, 데이터경영을 도울 플랫폼을
개발 할 예정입니다. (중략)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Q. 지금 회사는 어느 단계에 와 있다고 보시나요. 회사 성장 배경에는 어떠한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넥스빈은 아직 성장하기 위한 처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성장하게 된다면 어떠한 고객의 환경에서도 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는 직원들의 의지 그리고 저희를 항상 지원해 주는 다양한 협력사들의 도움이 성장 배경이 되었으면합니다. 너무 뻔한 얘기지만 ‘하면된다’라는 경영철학을 갖추고, ‘하면 되도록’ 노력하고 언제나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다른 회사처럼 힘든 일도 많겠지요. 현재 어떠한 고민을 하고 계신지요.
넥스빈의 산업 안전 관제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정말 안전한 업무 환경, 안전한 현장을 보며 투자유치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건설 현장에서 산업 현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산업 안전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뛰고 싶습니다. 인력난에 대한 고민도 있는데 이부분은 산학협동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바라보시는 ‘디지털 전환(DX)’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항후 우리 기업의 로드맵과 목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자랑이자 핵심인 AIoT 엣지를 활용하여 “가상협업공장”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안전을 기본으로 품질경영, 데이터경영을 도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안전에서도 DX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센서를 통한 현장 정보의 수집은 단순히 정보제공을 넘어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합니다. 안전에서의 DX는 결국 예지 경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DX는 경영 측면, 현업 측면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생산 및 가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화성으로 사업체를 이전하였습니다. 저희 첫 사업 안전 제품이 설치되었던 장소에서 불과 1KM 안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첫 제품은 동탄 근처 고속도로 직선화 현장을 지킨 제품입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의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회사 핵심 제품은요
토끼처럼 안테나 달린 ‘엣지 AIoT’가 최적 안전 서비스 제공해
넥스빈을 대표하는 서비스는 AIoT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산업 안전 관제이다.
이 서비스는 안전보건경영을 목표로 하며 관련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 관리를 지원한다. 모든 기능은 산업 현장 특성에 맞추어 모바일로 지원되어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장마다 구현되는 안전 서비스에는 차이가 있으나,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엣지 AIoT를 구현하였다. 토끼처럼 안테나가 귀처럼 달려 있어서 “래빗”이라고 부른다.
이 제품은 모든 종류의 센서를 연결할 수 있고 CCTV를 연결하여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스피커, VoIP 클라이언트 역할을 할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의 경보 발생 및 쌍방향 무선 통신도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무선 감지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의 위치관제, 위험 알림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다년간의 무선 펌웨어 제작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축이 가능하도록 자체 NMS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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