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파워트레인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기술 지원해

온세미(onsemi)의 오토모티브 사업은 전체 매출 50%를 차지하는 전략적 시장이다.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기차 및 차량 플랫폼용 전자 콘텐츠 분야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자동차의 진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 속에서 온세미는 더욱 가볍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및 효율적 고속 충전 시스템을 구현하고, 첨단 차량 안전과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중추적인 부품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SiC)는 차량 전기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온세미는 수직적으로 통합된 SiC 생산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볼륨 볼(boule) 성장, 웨이퍼링, 기판, 에피택시, 디바이스 제조, 동급 최고의 통합 모듈 및 개별 패키지 솔루션이 포함된다."


온세미는 오토모티브 고객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기술과 공급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운진 지사장은 26년간의 반도체 설계, 기술지원 및 영업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 온세미 코리아 세일즈 총괄직(Head of Korea Sales)로 취임하였다. 고려대학교에서 반도체 설계를 전공하고, 컴파운드 반도체(GaAs) prescalar 설계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우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아날로그 디자인 책임자로써 TV 및 Audio용 아날로그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내셔널 세미컨덕터(현 TI)에서 한국의 주요 소비재 전자업체인 삼성, LG 등의 Global Account Manager를 역임하였다. 2011년 온세미에 입사 후 오토모티브 고객인 Hyundai MOBIS, MANDO, Continental 등과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온세미의 전기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가지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전략적인 비지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Q.  온세미는 오토모티브 분야에 지능형 전력 기술을 제공한다고 내세우는데.

40년 이상 오토모티브 부문을 지원해온 온세미는 AEC 인증(AEC-qualified) 제품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최종 사용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성 높은 솔루션 설계를 지원한다.

온세미는 업계 최고의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기술을 개발해왔다. 여기에는 탁월한 패키징 기술 뿐만 아니라 평면형에서 트렌치 셀 구조에 이르는 모든 전압에서의 진화 경로도 포함된다. 오토모티브 전기차(EV)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하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실리콘 전력(IGBT, FET) 및 전력 IC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기술을 제공한다.

온세미의 고전력 밀도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모듈은 기생(parasitic) 및 열 저항을 최소화하는 가장 혁신적인 패키지 기술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인터커넥트를 사용하여 강력한 패키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는 트랙션 인버터의 크기와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DC에서 AC로의 변환과 관련된 전력 손실을 줄여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온세미는 광범위한 OEM 차량 플랫폼과 전력 계층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Q.  카메라 이미지 센서 분야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남 다른 점이 있다면..

오토모티브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온세미는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와 저조도 성능을 위한 슈퍼 노출 기능이 탑재된 광범위한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제공하여, 최첨단 ADAS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뷰잉(viewing) 시스템을 지원한다.

레벨 2의 보조 주행에서 레벨 3의 조건부 주행으로 보다 쉬운 전환이 가능하고 3메가픽셀(MP), 8MP 및 고해상도 센서를 포함한 하이퍼룩스(Hyperlux) 제품군 또한 전 세계에 출시됐다. 150dB의 HDR을 지원하는 하이퍼룩스는 저조도 감도의 저하 없이 가장 극한의 조명 조건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캡처한다. LFM 기능은 펄스 광원이 깜박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깜박임으로 인한 머신 비전 문제를 방지한다.


Q.  자동차의 전기화, 자율주행화 추세에서 온세미는 어떠한 차별성을 가졌는가.

실리콘 카바이드(SiC)는 차량 전기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온세미는 수직적으로 통합된 SiC 생산망을 보유하고있다. 여기에는 볼륨 볼(boule) 성장, 웨이퍼링, 기판, 에피택시, 디바이스 제조, 동급 최고의 통합 모듈 및 개별 패키지 솔루션이 포함된다.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기술을 통해 Si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SiC 생산을 확대하여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OEM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차량이 점점 연결되고 자율성을 갖추면서, 안전 및 보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온세미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트렌드에 대한 지식, 이미지 센싱에 대한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교통 사망자와 중 상자 모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비전 제로(Vision Zero) 이니 셔티브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고급 안전(Advanced Safety)은 주야간, 악천후와 같은 모든 조건에서 원활하게 작동해야 하며, 시스템이 스스로 오류를 모니터링하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거나 용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ASIL 기능 안전(ASIL Functional Safety)을 통해 '높은 가용성'을 갖춰야 한다.


Q.  기술지원이나 전문 인력 구성 면에서는 특별한 점이 있는지.

한국 온세미 영업조직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직원 개개인의 비전을 존중하고, 개개인에게 자율성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는 점이다. 우수한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통해 직원들 개개인이 본인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로 인하여 조직은 강력한 팀웍과 모멘텀으로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을 경험한 우수한 직원들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무장하고 있으며, 한국 온세미는 향후 3년 내 현재 매출의 2배 이상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온세미는 고객의 기술적 요구를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Application Joint Lab”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세미의 기술지원 인력이 고객사에 직접 상주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각종 개발환경/계측장비까지도 제공하여 고객사에 강력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온세미 만의 특별한 고객서비스다.

특히, 수 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오토모티브 고객사과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관련 “Application Joint Lab”은 고객사 뿐만 아니라 한국 오토모티브 산업의 미래 핵심 기술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Q.  한국 온세미의 오토모티브 사업 계획이 궁금하다. 장단기 계획이 있다면.

한국 온세미의 오토모티브 사업은 앞선 이미지 센서와 아날로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2자리 수 이상의 빠른 성장을 매년 이루어 왔다. 최근 온세미는 과감한 SiC 투자로 많은 유수의 해외 자동차 관련 고객사와 성공적인 장기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자동차사및 Tier1 공급사와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온세미가 개발한 고성능 SiC 모듈을 적용한 기아자동차의 EV6 GT가 시장에 출시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향후 개발되는 고성능 전기자동차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에 대한 고효율의 SiC 솔루션 제공도 본격적으로 협의되고 있고, 자율주행 관련 이미징, 초음파 기술에 대한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한국 오토모티브 시장의 중요 반도체 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유지하게 될 것이다.

온세미는 한국 부천 사업장에 SiC 및 고전력 반도체 생산라인과 이와 관련된 기술지원 인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 오토모티브 고객에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로 한국 내에서 첨단 고전력 반도체에 대한 빠른 기술지원, 품질/납기 지원 등을 직접 받을 수 있는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본사 차원에서 오토모티브 시장의 두 가지 큰 변화의 축인 ADAS와 전동화에 발맞추어 핵심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SDV를 포함한 큰 틀의 아키텍처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 고객사의 요구사항과 글로벌 트렌드를 신제품 개발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