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고성능 레이더 프로세서 생산 확대해
  • 2023-03-0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ADAS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CubTEK, S32R41를 처음으로 적용하여 생산

NXP 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R 레이더 프로세서 제품군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

고성능 S32R41은 레벨 2(L2) 이상의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지원을 위해 더욱 까다로워진 처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 설계됐으며 고해상도의 코너 및 전방 장거리 레이더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DAS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 CubTEK은 NXP의 S32R41 프로세서와 TEF82xx RFCMOS 트랜시버를 새로운 하이엔드 레이더 센서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차세대 상용차의 정교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BSIS)에 사용돼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등 취약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전자를 지원한다. 고도로 통합된 프로세서와 레이더 원칩(one-chip)으로 구성된 NXP의 확장 가능한 레이더 플랫폼은 높은 수준의 아키텍처 호환성과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제공하며, CubTEK은 NXP의 S32R45를 기반으로 기존 4D 이미징 레이더 작업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차량용 레이더는 교통 안전성 강화에 필수적인 ADAS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센서 기술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향상된 레이더 기능이 필요한 가장 까다로운 사용 사례 중 하나는 BSIS이다. 상용차는 사방에 넓은 사각지대가 있으며 이는 회전할 때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연방차량운송안전국(FMCSA)에 따르면 이러한 사각지대는 전방 6m, 후방 9m까지 확장될 수 있으며, 측면을 따라서는 좌측으로는 한 차선 너비, 우측으로는 두 차선 너비까지 확대될 수 있다. 

트럭과 같은 대형 상용차가 회전시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간의 충돌이 발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전에는 사이드미러 수를 늘리고 차량에 측면 언더런(underrun) 방지 장치를 장착해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으로써 취약한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도 선회 사고를 완전히 방지하지 못 했기 때문에, 대다수의 차량은 사각지대 감지(blind spot detection, BSD), 차선 변경 경보(lane change alert, LCA), 방향 전환 보조(turn assist, TA) 기능을 제공하는 BSIS를 포함하고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반도체   #부품   #센서   #자동차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