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기가비트 이더넷 PHY가 UMC 28HPC+ 공정으로 실물 검증 마쳐

2022-05-16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패러데이 테크놀로지사(Faraday Technology Corporation)가 자사의 기가비트 이더넷 PHY를 UMC의 28HPC+ 공정을 사용하여 칩 실물 검증을 마치고 새로운 ASIC SoC 설계와 IP 라이선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28nm 공정 기술 기반의 신제품 IP는 저전력 소비와 고성능 사양을 갖춰 패러데이의 네트워킹 솔루션과 함께 산업용 스위치, 홈 게이트웨이, xPON, 스마트 가전제품, 액세스 레이어 스위치, 라우터 및 공장 자동화와 같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더 효율적으로 개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출시되는 패러데이의 기가비트 이더넷 PHY는 1000BASE-T 구리 매체 액세스와 100BASE-FX 광학 매체 액세스 모두를 지원하는 한편 이 IP를 28HPC +1.8V 저전력 SoC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1.8V IO를 활용해 3.3V GbE PHY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이 GbE PHY는 DSP 기반 필터링을 활용해 우수한 간섭 방지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플립 칩(flip-chip) 및 와이어 본드(wire-bond) 레이아웃을 지원해 고객이 요구하는 고성능 SoC나 적합한 비용의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사양을 충족한다.

플래시 린(Flash Lin) 패러데이 테크놀로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패러데이의 기가비트·고속 이더넷 PHY 솔루션은 ASIC SoC 설계와 IP 라이센스를 통해 네트워킹 및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대량 생산 경험을 폭넓게 축적해왔다”며 “28HPC 공정기술에 사용될 이 새로운 송수신기(transceiver)는 수요가 많은 독특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러데이는 다양한 응용 시장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중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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