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규칙이 도입되며 디지털 참여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고객의 혁신과 탐색 속도에 발맞출 수 있는 파트너들의 지식과 전문성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혁신 가속화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키사이트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_ 론 네서시안(Ron Nersesian) 사장 겸 CEO,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학습이 보급되면서, 전 세계 e-러닝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도 발벗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학생, 엔지니어 및 비즈니스 리더를 위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다룬 교육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2020년 e-러닝 시장은 2,50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학계, 기업 및 정부 사용을 포함하면 2027년에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기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주로 미국은 e-러닝 매출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예측 기간 동안 2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키사이트는 온라인 학습을 위한 업계 지원을 위해 원격 실험실 액세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측정 분야에서 인터페이스 특성 상 원격 작업은 어려운 일이지만, 원격 학습 도구로 다뤄지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학습들이 많이 있다. 새로운 키사이트 원격 실험실 액세스 솔루션은 온라인 실험실 액세스로 전환하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한다.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기본 장비 실험실의 완전한 원격 설정이 가능하며, 웹 기반 실험실 관리, 벤치 장비 예약 일정 관리, 장비 제어, 측정 및 분석을 위한 원격 액세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업계 수준의 테스트 및 측정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계 엔지니어와 유사한 실용적인 기술과 응용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실험실 장비에 액세스

6일,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한 크리스 케인(Chris Cain) VP/GM(키사이트 일렉트로닉 인더스트리얼 프로덕트)은 “키사이트의 스마트 벤치 에션설 시리즈는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멀티미터, 전원 공급기, 함수 생성기로 구성된 통합된 스마트 벤치이며 PathWave BenchVue 소프트웨어로 연결되어 학생들과 언제 어디서나 실험실 장비에 액세스할 수 있다”며,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은 교수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데 실험실 사용 공간을 최소화면서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고, 이 시리즈를 통해 산업 규격 장비를 대학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격 액세스 실험실 솔루션의 기반은 벤치 관리, 장비 구성, 문제 해결에 대한 중앙 집중식, 통합형 접근법에 해당하는 PathWave BenchVue 실험실 관리 및 제어 솔루션이다. 그는 이에 “실험실 관리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교육 실험실 내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모든 장비에 대한 관리, 모니터링, 제어 사전 설정, 측정 셋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또는 원격으로 측정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격 학습을 위한 PathWave Lab 오퍼레이션는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로 다중 사용자 액세스를 통해 교육자와 학생들이 실습 실험실을 원격 교육 환경으로 전환하고 언제 어디서나 보안 환경 속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실험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자가 실험실 내 장비를 원활하게 연결, 관리,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 집중식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Ee Huei Sin 키사이트 수석 VP는 “위대한 아이디어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올바른 교육과 지원, 영감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가 장벽을 깨트리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키사이트는 전 세계의 교육자들과 협력해서 학생들이 미래의 엔지니어링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활기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 것으로 원격 교육의 의미를 부여했다.

6G, 에지 등 최신 기술 소개하는 Keysight World 2021

키사이트 유니버시티(Keysight University)는 비즈니스 리더 및 엔지니어를 위한 몰입형 e-러닝 플랫폼이다.  

키사이트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의 비전은 엔지니어의 지식과 경력을 발전시키도록 맞춤형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습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키사이트의 e러닝 허브는 5G 무선, 양자 컴퓨팅 및 반도체 테스트는 물론 기본 수준에서 고급 수준까지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에 이르는 엔지니어링 과정의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최신 산업 표준과 규정 준수 및 테스트 방법론을 배울 수 있으며, 미래에 필요한 귀중한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현재 Keysight University는 13개 주제를 다루는 139개 과정을 제공한다.

이날 전체 발표를 주관한 키사이트 코리아의 유영준 상무는 “대학 실험실에서는 스마트 벤치 에션설이 필요하지만 산업계 관계자들은 키사이트 유니버시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처럼 키사이트는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도 변화하는 공학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국내 대학과의 협업 중요하게 생각한다. 코로나 상황에서 공학교육 니즈를 파악하여 대학은 물론 산업계 엔지니어들에게도 원격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사이트는 올해도 고객 및 업계를 위한 교육 이벤트, ‘Keysight World 2021’를 진행한다. Keysight World 2021 Korea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결된 세계에 필요한 전문가와 솔루션을 선보이는 Keysight World는 3가지 주제인 ▲네트워크 현대화 및 6G로의 경로에 중점을 둔 연결성, ▲에지 디바이스, 데이터 센터 및 양자 컴퓨팅을 포괄하는 디지털 변환, ▲탄력적인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하기 위한 보안으로 진행된다.

키사이트 회장 겸 CEO인 론 네르시안(Ron Nersesian)는 “키사이트가 어떻게 고객 성공에 집중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우리는 고객이 혁신을 실현하고 더 진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면에서 모든 기업, 서비스 사업자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을 폭넓게 제공하고 글로벌 통신의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일반 전자제품 시장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