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 파워팩터스와 리셀러 계약 ′재생전력 시설용 자산성능관리 솔루션′ 판매
  • 2020-12-0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태양광, 풍력,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위한 ‘sensor-to-enterprise’ 솔루션 구현

요꼬가와 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와 미국 파워팩터스(Power Factors, LLC)가 글로벌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요꼬가와는 업계 선도적 재생 전력 시설용 자산성능관리(APM) 솔루션인 파워팩터스의 드라이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판매하게 된다.



태양광, 풍력, 에너지 저장 자산을 위해 설계된 파워팩터스의 APM용 클라우드 기반 드라이브 플랫폼은 균등화발전비용(levelized cost of energy, 약칭 LCOE) 최적화에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자산의 다양한 대형 설비를 통합하는 복잡한 작업을 해결한다. 이 플랫폼은 소유주와 운영사가 노후화된 제어 기술과 분산 시스템 처리부터 데이터 품질, 자산 성능, 규제 준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도전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요꼬가와 신재생에너지 제품 포트폴리오는 에지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과 시스템 설계 등 광범위한 서비스, 에너지 저장 장치 최적화를 위한 고급 솔루션을 아우른다. 여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 자산 유형, 인터페이스가 혼재된 업계에서 파워팩터스의 주력 APM 플랫폼과 요꼬가와의 산업 자동화 시스템 및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사업주와 운영사는 산하 여러 플랜트에 표준화된 하드웨어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보다 효율화된 관리와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파워팩터스 수석 부사장은 “요꼬가와와 제휴해 업계에서 검증된 파워팩터스의 드라이브 플랫폼을 전 세계에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솔루션 제품군은 분산 신재생에너지 자산의 사업주와 운영사가 급변하는 시장에서 전력 생산과 매출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상, 하이브리드, 헤징 및 계통운영보조서비스 구매는 복잡한 제어와 최적화 기능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파워팩터스가 자랑하는 동급 최강의 자산 성능 관리와 요꼬가와가 보유한 최고의 계측, 자동화, 제어 역량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카오카 코지(Koji Nakaoka) 요꼬가와 부사장 겸 글로벌 영업/산업마케팅 본부 총괄은 “파워팩터스와 맺은 계약을 발판으로 기술과 시장 개발 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요꼬가와는 수 십년동안 전 세계 주요 전력 및 에너지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꼬가와의 현장 센서, 데이터 수집 및 제어 분야 강점과 파워팩터스의 고급 분석 및 APM 소프트웨어의 막강한 조합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확대, 최적화하고자 하는 선도적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의미 있는 통찰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는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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