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컨퍼런스, 제6회 UV LED 서밋, 12월 2일 개최
UV LED 및 응용 시장의 전망 및 마케팅 전략 분석 발표
  • 2016-11-16
  • 김영학 기자, yhk@elec4.co.kr

최근 경화용 시장을 중심으로 커지기 시작했던 UV LED 시장이 살균 및 정수, 정화 등 소비 가전용으로 확대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의 발표에 의하면 UV LED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에 1억 6,600만 달러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2021년까지 연평균 27% 성장을 기록하며 5억 5,5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주로 살균 및 정화/정수기에 사용되는 UVC LED 시장은 2016년에 2,800만 달러의 시장으로 커지고 있다. 여러 소형 소비 가전 업체들이 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UVC LED 시장 역시 2021년까지 매해 56%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하며 2억 5,700만 달러의 규모로 커지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UV LED 경화 애플리케이션의 붐에 맞춰 2008년과 비교해 그 동안 약 6배 정도 많은 회사들이 이미 이 시장에 뛰어 들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각종 인수, 합병을 통해 업계의 강자가 어느 정도 확정되었으며 본격적인 시장 굳히기 단계에 접어들어 기존의 인쇄, 라벨 등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각종 전자 제품의 조립에까지 응용 분야가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아이티컨퍼런스가 오는 12월 2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오팔홀 에서 '제6회 UV LED 서밋'을 개최, UVA, UVB, UVC LED의 시장 별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티컨퍼런스의 김홍덕 대표는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LED등 화합물 반도체 분야의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욜이 참여해 글로벌 업체들의 시장 전략과 응용 제품들의 개발 추세를 다루게 된다"며 조명 시장의 채산성 악화로 인해 새로운 탈출구를 찾는 기업이나 이 분야에서의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될 귀중한 자료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UV LED에 광학 기술을 접목해 실제 조사되는 대상물에서의 경화 공정을 강화시키는 제품을 출시한 엠비전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 발표하게 된다. 특히 김홍덕 대표는 '글로벌 톱 5 회사들의 UV LED 홍보, 마케팅 전략 분석'을 통해 본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등록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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