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생성된 내용은 콜러스 VOD 콘솔에서 손쉽게 수정 가능... 2026년 3월 31일까지 매월 600분 무료 제공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에 ‘AI요약·챕터’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영상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긴 영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카테노이드는 인공지능(AI)이 업로드된 영상 및 오디오의 주요 내용을 자동 분석해 요약하고 챕터를 생성하는 ‘AI요약·챕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AI요약·챕터 기능은 콜러스의 AI자막(STT) 기술과 연동된 텍스트 기반 심층 분석 모델을 사용한다. 콘텐츠의 음성을 텍스트로 정교하게 변환한 후 해당 스크립트의 전체 문맥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도출한다. 또한 AI가 주제가 전환되는 시점을 인지해 논리적으로 챕터를 구분하고 영상의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모바일이나 웹에서 원하는 구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각 챕터에 담긴 핵심 내용을 미리 파악해 시청 및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고객사는 콜러스 VOD 콘솔에서 AI가 생성한 요약 내용과 챕터 제목을 검토하고 직접 수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구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CSV 파일로 다운받아 강의 소개, 뉴스레터, 기업 문서 등 다양한 2차 콘텐츠 제작에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카테노이드는 신기능 출시를 기념해 2026년 3월 31일까지 AI요약·챕터 기능과 AI자막 기능을 각각 월 600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AI자막이 포함된 콘텐츠는 AI요약·챕터 사용량만 차감되며, AI자막이 없는 콘텐츠는 요약·챕터 생성 과정에서 필요한 AI자막이 함께 생성돼 두 기능의 무료 제공 시간이 동시에 차감된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영상 중심으로 콘텐츠 환경이 재편되면서 핵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기능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며, “카테노이드가 선보인 AI요약·챕터 기능은 기존 수작업 기반 편집에서 발생하던 운영 리소스를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교육·방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