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OS(제노스)’에서 MCP를 구현한 사례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의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작동 소개
제논(대표 고석태)이 11월 11일 오후 2시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현업에 바로 쓰는 AI 에이전트 구축하기: GenOS MCP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정기 테크 웨비나 ‘Gen ONAir(젠온에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AI 에이전트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공개한 프로토콜로, 외부 시스템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표준 규격이다. AI 에이전트 구축 시 기존에는 시스템별로 개별 연동해야 했던 것과 달리, MCP를 활용하면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확장성과 재사용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11월 5일 제논이 공개한 액셔너블 AI 기반의 ‘원에이전트(OneAgent)’를 비롯한 차세대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프로토콜이기도 하다.
제논은 이번 웨비나에서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에서 MCP를 구현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상세히 공개한다.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사내 전반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스템 간 연동의 어려움·툴 관리의 비효율·낮은 재사용성 등의 기술적 한계를 MCP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천 개 이상의 툴을 통합할 때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코드 실행(Code Execution)기반 방식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처리 맥락(Context)을 최적화하는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한다.
명대우 제논 파트너(CTO)는 "AI 에이전트를 현업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사내 시스템과 AI를 통합하는 복잡성"이라며, "MCP를 활용해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소하고, 각 조직의 환경에 맞는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사내 AI 에이전트 도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논의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논은 젠온에어와 같은 기술 웨비나 외에도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공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도와 성과를 업계와 공유하며, 업계 전반의 기술 이해 확산과 협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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