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글로벌 기업들과 피지컬 AI 기반 인지 및 추론 기술 확대

2025-08-14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최신 블루프린트와 비전 언어 모델,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로 생산성과 작업 환경 개선

엔비디아가 글로벌 최대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인 시그라프(SIGGRAPH)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인지, 추론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인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로는 액센츄어(Accenture), 아바톤(Avathon), 벨덴(Belden), 딥하우(DeepHow), 마일스톤 시스템즈(Milestone Systems), 텔릿 신테리온(Telit Cinterion) 등이 있다. 엔비디아는 이들과 함께 전 세계의 스마트 시티, 시설, 산업 공정의 기반이 되어가고 있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운영 혁신을 이끌고 있다.



피지컬 AI를 시뮬레이션하고 훈련하며 배포하는 연속적인 루프는 정교한 산업 자동화 역량을 제공해 도시와 인프라를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만든다.

예를 들어,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은 중장비 작업과 같이 작업자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피지컬 AI는 교통 서비스와 공공 안전을 개선하고, 공장에서 결함 제품을 탐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인지하고, 추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프라는 영상 센서와 최신 비전 AI 기술에 의존한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플랫폼을 활용하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영상 분석 AI 에이전트와 서비스의 개발, 배포, 확장을 단순화하며, 개발자들은 시설에 시각 인지 기능을 더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 전반의 안전을 개선할 수 있다.

RTX PRO 6000 블랙웰 GPU 지원 기반 AI 솔루션으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폭넓게 지원

최신 버전의 코스모스 리즌은 피지컬 AI를 위한 엔비디아의 고급 개방형 맞춤화 가능 70억 파라미터 VLM으로, 메트로폴리스 사용 사례에 필요한 상황 기반 영상 이해와 시간적 이벤트 추론을 지원한다. 소형화된 설계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손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교통 모니터링, 공공 안전, 비전 검사, 지능형 의사결정 자동화에 이상적이다.

VSS 블루프린트 2.4는 코스모스 리즌을 활용해 기존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확장하고 스마트 인프라에 강력한 신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확장된 API 세트는 사용자가 특정 VSS 구성 요소와 기능을 직접 선택해 생성형 AI로 컴퓨터 비전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수 있도록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타오 툴킷에는 새로운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 고급 미세 조정 기법, 자기 지도 학습, 지식 증류 기능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능은 피지컬 AI 솔루션의 엣지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친 배포를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엔비디아 딥스트림 SDK에는 타오 6 모델의 원활한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추론 빌더가 추가된다.

애드벡스 AI(Advex AI), 인스트루멘털 AI(Instrumental AI), 스핑전스(Spingence)를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이 이러한 새로운 모델과 엔비디아 타오를 활용해 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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