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파주 데모센터 오픈 기념 '공급망 진화 테크세미나' 개최

2025-06-03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6월 17일 파주 데모센터에서 업계 관계자 대상 기술 세미나 및 차세대 스카이팟 시스템 공개 시연회 진행

글로벌 물류창고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엑소텍(Exotec)이 6월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데모센터 공식 오픈을 기념해 '공급망 진화 테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정부 스타트업 육성 정책기관인 라 프렌치 테크 서울(La French Tech Seoul)과 공동 주최된다.



엑소텍은 2015년 창업 이후 2022년 1월에 시리즈 D투자 라운드에서 3억 3,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시 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산업계 첫 유니콘으로 등극한 세계적인 물류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엑소텍의 차세대 스카이팟(Skypod) 시스템이 공개되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에서 검증된 스카이팟 시스템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제한적 창고 공간과 소방법 규정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엑소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센터를 단순한 비용 요소가 아닌 새로운 경쟁력 창출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듈식 구조를 바탕으로 한 단계적 도입 전략과 조기 투자회수(ROI) 실현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투자 효율성을 중시하는 국내 중견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는 소냐 야이예브(Sonia Chaieb)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와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함께 참석하며, 유은정 로레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가 공급망 혁명에 관해 발표한다. 또한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기획사업본부장이 국내외 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장 전망과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지석 엑소텍 코리아 부사장이 엑소텍 솔루션을 소개하고 차세대 스카이팟 데모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 전문가 및 기업 고객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자동화 기술 적용 가능성과 전략을 논의하며, 물류 자동화를 통한 공급망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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