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이즈, ST마이크로, 슈어소프트, TUV SUD 등 회원사와 함께 원스톱 솔루션 제시
IAR은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 회원사들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에서 'FSG 솔루션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SG 컨소시엄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와 관련 기업들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한 민간 협의체로서, 여기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반도체 전문기업,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IAR 코리아의 이영후 매니저는 “산업의 자동화, 지능화 추세로 로봇이나 자율주행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 자산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안전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하지만 기업들은 관련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와 과정에 익숙치가 않아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야 한다. FSG는 이를 위한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인증까지 분야별 전문 기업들이 통합 에코시스템을 구성하고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안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기능안전 인증 –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간 절약’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기능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 및 그에 따른 인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안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IAR은 기능안전 인증을 위해 최적화된 개발 환경과 인증된 도구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자사의 인증된 통합개발환경(IDE)을 비롯하여, 코드 품질 향상을 위한 정적 분석 도구인 C-STAT, 런타임 분석 도구 C-RUN, 그리고 상태기 검증을 위한 IAR Visual State를 소개했다.
기업들은 인증받은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개발 도구 검증에 별도의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어 그만큼 인증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다. 현재 IAR의 기능안전 관련 도구와 솔루션은 자동차, 산업자동화 의료기기, 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 TUV SUD는 기능안전 인증 관련 최신 규제 동향과 인증 체크포인트를 제시하고, 시스템이 의도한 기능안전을 얼마나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으로서 안전 무결성 수준(safety integrity level, SIL)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기업들이 기능안전 인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인증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문서들을 제공하는 자사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위한 기능안전 패키지 STL(self test library)을, 디오이즈는 기능안전을 위해 인증된 임베디드 시스템용 실시간 운영체제로서 자사의 OPENRTOS와 SAFERTOS를 각각 소개했다. 슈어소프트는 기능 안전 인증을 위한 테스팅 도구로서 자사의 코드 검증 솔루션인 STATIC과 구조기반 시험 도구 CT, 요구사항 기반 시험 도구 COVER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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