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AI가 회의실 전체 명확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해 생산성 극대화해

2024-11-12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PanaCast 50 Room System)’, 최초의 회의실용 지능형 스피커

자브라(Jabra)는 AI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솔루션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협업 환경을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의 사무실과 회의실에서는 다양한 협업 기술이 도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직원들은 여전히 업무 생산성 저하를 경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68%의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량과 빠른 진행 속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60%는 이메일, 채팅 및 회의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브라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지적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일부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자브라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와 함께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자브라 제품이 회의 경험을 크게 개선시켜 참가자의 표현력이 35% 증가하고, 회의 기여도 또한 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진행한 제3자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자브라의 장비가 회의 중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정확도가 99%에 달하는 반면, 일반 소비자용 무선 이어버드는 70% 수준에 그쳤다. 이는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화의 약 30%를 놓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AI가 진정한 효율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음성 인식과 시각적 정보가 필수적이며, 자브라는 정확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음성 수집 기술을 갖춘 제품들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브라의 대표적인 협업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PanaCast 50 Room System)’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을 받은 최초의 회의실용 지능형 스피커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및 코파일럿(Copilot)과 함께 사용하면 음성 및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회의 참가자들의 발언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180도 화각을 제공해 최대 10명까지의 참가자를 식별하고, AI가 회의실 전체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의 참여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자브라는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 성능 강화에 힘써 고객이 최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는 하이브리드 회의에서 참가자들의 클로즈업 화면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발표자의 이름이 비디오에 표시되는 ‘멀티스트림 다이내믹 컴포지션’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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