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 위한 솔루션 발표

2024-10-14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VelocityDRIVE™ 플랫폼과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종합적인 이더넷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LAN969x 멀티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제품군과 VelocityDRIVE™ 소프트웨어 플랫폼(S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표준화된 YANG 모델을 기반으로, 턴키 이더넷 스위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컨피규레이터 도구(CT)를 제공한다.



LAN969x와 VelocityDRIVE SP의 조합은 업계 최초이며 CORECONF YANG을 통합한 혁신적인 표준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CORECONF YANG 표준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인을 하드웨어 네트워크 개발 라인과 분리하여 설계자들에게 더 큰 자유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혼동률과 비용을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고성능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1GHz 단일 코어 Arm® Cortex®-A53 CPU로 구동되며, 46Gbps에서 102Gbps까지 넓은 대역폭을 갖춘 멀티 기가비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향상된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애플리케이션의 정밀한 타이밍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마이크로칩 USB 및 네트워킹 그룹의 찰리 포르니(Charlie Forni) 부사장은 "VelocityDRIVE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차량 내 이더넷 네트워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턴키 소프트웨어 스위치 솔루션과 컨피규레이터 툴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표준화된 YANG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고, 여러 공급업체의 이더넷 스위치에서 다시 사용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LAN969x 스위치 제품군은 ASIL B 기능 안전성과 AEC-Q100 자동차 인증 표준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이는 차량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신뢰도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 장치는 소형 임베디드 메모리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통합된 ECC SRAM 코드를 실행하여 탄탄한 보안과 빠른 부팅을 보여준다. 따라서 비용이 많이 드는 외부 DDR 메모리의 필요성을 없앤다.

차량 내 네트워킹이 중요해짐에 따라,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할 때 VelocityDRIVE SP와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필수 요소가 됐다. LAN969x 스위치 제품군은 10Mbps에서 1000Mbps까지의 PHY 트랜시버와 컨트롤러, 스위치, 엔드포인트 등 마이크로칩의 차량 이더넷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마이크로칩의 차량 이더넷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

관련 기사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관련 기사
오피니언
2023 및 2024 베스트 제품
스타트업이 뜬다
기술 리포트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