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기반, 리얼타임 활용한 틈새 시장 개척해
처음에는 언리얼 엔진으로 계속 게임만을 개발해 왔다. 그런데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을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하였다는 에픽게임즈의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게임 엔진을 영화에 사용하다니!
상상도 못한 일이었지만, 실제 그 영상을 보고 난 후에야 언리얼 엔진의 활용도가 무척이나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영상 및 미디어 아트 버추얼 프러덕션까지 다양한 개발과 기술 경험을 쌓으면서 디지털 트윈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김희상 대표, 픽셀부스트
“영화의 감성과 게임의 기술성을 동시에 대입하여 새로운 장르의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시켜야 합니다.
여기에 시장에서 요구하는 시각적 요소에 맞추어 언리얼 엔진을 수정,
프로젝트를 완성해 내는 것이 픽셀부스트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희상 픽셀부스트 대표는 “그냥 일반적인 언리얼 엔진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게임 개발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에 엔진의 이해도와 활용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파트너사분들이 아시고 계속적으로 믿고 맡겨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픽셀부스트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산업 및 AI 학습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거쳐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게임 개발을 25년 동안 해오며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외 시장에서 리얼타임을 활용한 틈새 시장을 계속하여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각 파트마다 상당한 기술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시장의 니즈에 맞춘 완성도 높은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며 각 회사 및 국가 기관으로부터 신임을 얻어가고 있다고 김 대표는 자신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 들어보았다.
Q. 언리얼 엔진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픽셀부스트의 차별성과 경쟁력이 이런 부분에서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습니다. AI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생성한 다양한 이미지를 리얼타임 렌드링 환경에서의 배경 구현과 그에 따른 그래픽 작업은 무척이나 어렵고 까다로운 기술을 요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사용하던 기술과 기법들을 게임 엔진에서 똑같이 구현하는 일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화의 감성과 게임의 기술성을 동시에 대입하여 새로운 장르의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시켜야 합니다. 여기에 시장에서 요구하는 시각적 요소에 맞추어 언리얼 엔진을 수정, 프로젝트를 완성해 내는 것이 픽셀부스트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쟁력과 차별성은 주어진 환경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니즈에 맞춰 언리얼 엔진을 분석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이후에 CPU, GPU, 메모리에 따른 최적화와 PBR 기준의 정확한 물리적 표현과 정교한 표현을 위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까다로운 언리얼 엔진의 활용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점이 또 하나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HBIM(건축유산정보모델) 사례
Q. 회사의 차별성을 들어보니,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형 개발에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만큼 전문 인력이 뒷받침되어 있다는 의미지요.
저희는 다년간 게임을 바탕으로 한 언리얼 엔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경험하며 기능을 수정 및 개발하였습니다. 이에 프로그램 및 아트 기반 전체가 하나의 훌륭한 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20년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개발 팀원들은 프로젝터 맞춤 개발을 빠르게 이해하고 구현하는 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국방부 등 다양한 정부 주요 사업과 LG 디스플레이용 미디어 사업과 같은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방 중추 사업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까지 맡게 되는 큰 행운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디지털을 사용한 이미지 생성의 또 다른 전환에
빠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픽셀부스트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는 각종 정부 중책 사업 및
국방부, 산업기반 디지털 트윈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상당부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목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거둔 성장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저희가 성장 원동력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로젝트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목적과 방향성에 맞춘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절대로 놓치거나 빠짐없이 구하는 것이 기본적인 개발 철학입니다. 이러한 철학에 저희 팀원들도 모두 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관된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팀원들이 모였지만 ‘열정을 통한 최선’이라는 마음 가짐을 늘 갖게 하는 근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획, 아트, 프로그램, 이 3가지 파트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분석하고, 흡수하는 과정들은 개발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며 우리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 개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개발 철학이기도 합니다.
디지털트윈
버추얼 프러덕션
Q. 회사 경영시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스타트업이 제일 처음 겪는 문제는 법률 자문을 어디에서 구해야하는지, 일종의 메뉴얼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법인 설립부터 각종 지원금, 제도 등 일목요연한 지침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이러한 문서나 내용을 한 번에 찾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Q.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에픽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의 활용도와 쓰임새는 생각보다 폭넓고 활용도도 무척이나 높습니다. 정적인 이미지의 한계를 벗어나 실시간으로 현실과 가까운 동적인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게임이라는 국한된 영역에서 벗어나 빠르고 정확한 비주얼에 맞춘 현실적 비중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I와 접목된 파편화된 여러 디지털 도구가 시장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지털을 사용한 이미지 생성의 또 다른 전환에 빠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픽셀부스트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는 각종 정부 중책 사업 및 국방부, 산업기반 디지털 트윈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상당부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목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핵심 제품은요
언리얼 엔진 기반 미디어아트, 디지털 트윈 등 제공
LG 디스플레이용 미디어아트 제작 프로젝트도 진행
픽셀부스트는 언리얼 엔진을 기본으로 한 미디어아트 및 영상 및 디지털 트윈 그리고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하여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방향성에 맞게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방부 지능화 체계사업 및 수원 화성HBIM 구현, AI 디지털 휴먼 제작 및 학습 데이터 생성 등 각종 국책 사업과 청주 디지털 트윈 사업에 필요한 전용 툴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요한 제품 또는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있다. 실사 기본의 실시간 렌더링을 기본으로 하는 모든 비즈니스에 맞추어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시간에 따른 일조량 변화, 기후, 날씨 등 각종 환경 요소와 실내외 등 실제 기반의 배경을 그대로 구현하고 가상 및 이미지 기반의 모든 배경 또한 실사처럼 제작하고 있다.
또한 LG 디스플레이용 미디어아트 제작과 같은 다이나믹하고 인터렉션이 필요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과 아트 기획의 각각 전문 인력이 언리얼 엔진의 구성과 활용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들을 제작 및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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