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의약품 개발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 지원해

2024-08-30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새로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 필수 AI 모델 3종 포함해 가상 히트 식별

엔비디아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IM Agent Blueprints)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접근 방식은 더 빠르고 스마트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인명을 구하는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이는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제를 더 빨리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패러다임의 전환,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히트-투-리드(hit-to-lead)’ 전환을 가져온다. 기존의 고정 데이터베이스 스크리닝에서 생성형 AI 기반 분자 설계와 사전 최적화로 전환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효과적인 분자를 더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AI 모델 배포와 실행을 가속화하는 모듈식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 요소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은 워크플로우 내에서 고급 AI 모델을 통합하고 확장해 복잡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하나의 포괄적인 가이드로, 이러한 마이크로서비스가 히트 식별과 리드 최적화와 같은 신약 개발의 주요 단계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현재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도적인 컴퓨터 신약 개발 및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에는 벤칠링(Benchling), 닷매틱스(Dotmatics), 테레이(Terray), 테트라사이언스(TetraScience), 케이던스 몰레큘러 사이언스(오픈아이)(Cadence Molecular Sciences(OpenEye)) 등이 있다. 이들은 컴퓨터 지원 신약 개발 플랫폼에서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은 히트-투-리드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지능적으로 만들어 더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더 많은 실행 가능한 약물 후보를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는 제약 파트너의 의견을 수렴해 분자 생성 단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신약 개발 프로그램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하고 몰밈 NIM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구성하는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고객이 생물학적 분석을 조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용 서비스인 AWS 헬스오믹스(AWS HealthOmics)에서 곧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기존 신약 개발 워크플로우에 AI를 통합하는 간소화 작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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