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최 “K-G3 스타트업 SHOW-CASE”서 전략적 업무협약
혁신 의료분야의 스타트업 레디큐어가 지난 15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K-G3 스타트업 SHOW-CASE” 행사에서 카본 소재 카우치 개발전문기업인 CBH와 치매 치료 의료장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디큐어-CBH 전략적 업무협약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레디큐어가 개발하고 있는 치매 치료 기기인 ‘헬락슨’에 CBH의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의료용 탄소 소재 카우치를 접목하여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CBH는 카본 소재의 수술용 테이블을 국산화하여 의료기기의 개발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레디큐어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헬락슨’에 적용하여 경제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확보하였다. 특히 카본 소재 테이블을 쓰는 이유는 펄스빔 감쇠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정원규 대표 "환자 맞춤형 솔루션 개발 진행할 것”
이번 협약을 통해 레디큐어 맞춤형 카본 테이블을 제작하여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까지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규 레디큐어 대표는 “부작용이 없는 근본적인 치매 전용 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존의 고비용, 저효율의 약물 치료가 아닌 저비용, 고효율의 치매 치료 기기를 개발하여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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