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엣지러닝 적용으로 사용 편의성과 제품 호환성 극대화
코그넥스코리아(대표 문응진)는 코그넥스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VisionPro)가 9.1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며 새롭게 선보이는 엣지러닝 툴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는 난이도 높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결함 검사를 위한 PC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물체의 위치 판별, 결함 검사, 계측 및 식별 등 까다로운 비전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 코그넥스코리아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 (VisionPro) 9.10 적용 사례
또한 비전프로는 5~10장의 이미지 만으로 트레이닝이 가능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비전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ViDi EL Segment 및 △ ViDi EL Classify 등 ‘엣지러닝’ 툴이 적용되었으며 예제 기반 학습을 통해 비 전문가도 손 쉽게 딥러닝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및 유연성 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ViDi EL Segment 기능은 사용자가 제공한 레이블을 기반으로 이미지의 배경에서 원하는 픽셀을 식별해 낼 수 있다. 5~10개의 이미지에서 강조된 전경 픽셀을 기반으로 엣지러닝 기술이 학습을 통해 픽셀을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는 ViDi EL Segment을 활용해 ▲이물질 감지 ▲장면에서 부품 추출 ▲결함 영역 강조 ▲이미지 내 특정 영역을 추가 처리해야 하는 기타 작업 등을 처리할 수 있다.
▲ ViDi EL Classify 기능을 적용한 비전검사 사례
ViDi EL Classify 기능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특징을 기반으로 품질의 적합/부적합 구분을 돕는 비전검사 기능이다. 사용자는 결함을 다양한 범주로 분류하고 부적합이 있는 제품을 올바르게 식별할 수 있어 생산라인의 품질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해당 엣지러닝 툴은 코그넥스코리아에서 출시한 산업용 스마트카메라 인사이트 2800 (In-Sight 2800) 및 인사이트 3800(In-Sight 3800) 라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PC 기반 고객이 필요로 했던 유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비전프로 9.10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검사작업을 진행하는 룰베이스(Rule based) 툴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새로운 비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의견과 니즈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비전프로는 기존 비전프로를 사용해 작업하던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엣지러닝을 처음 접하는 비전문가에게도 손 쉽게 비전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 이라며 “신규 업데이트가 적용된 비전프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머신비전 사용자들에게 정확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생산라인 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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