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정형화한 오실로스코프 사용 방법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스코프 사용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 ‘2 시리즈 MSO 오실로스코프’를 6월 8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며 한국은 8일 낮 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2 시리즈 MSO는 오실로스코프 사용자가 바라는 편의 사항인 휴대성을 큰 폭으로 강화하면서 기존 스코프 성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데스크 위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던 오실로스코프를 측정 희망 현장으로 옮겨 사용하는 휴대성을 갖췄다.
이로써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획기적인 측정 워크플로 간소화가 기대된다. 2 시리즈 MSO는 지금까지 텍트로닉스가 출시한 스코프 가운데 가장 얇은 38㎜ 두께에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면서도 무게가 1.8㎏에 불과하다. 또 배터리 동작까지 지원하면서 스코프를 작은 백팩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이동성을 자랑한다.
엔지니어는 2 시리즈 MSO로 기존 오실로스코프로는 불가능했던 작업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 포터블한 하드웨어에 얹은 뛰어난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엔지니어는 이동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장비를 세팅·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옵션인 임의 AFG(임의 함수 생성기), 패턴 생성기, 전압계, 주파수 카운터를 추가하면 하나의 장비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성이 극대화된다. 또 최대 8시간까지 배터리 동작이 지원돼 실내 환경을 벗어나 자유로운 외부 업무가 가능하다.
텍트로닉스 사장 타미 뉴컴비(Tami Newcombe)은 “신제품 2 시리즈 MSO는 텍트로닉스만의 Growth Accelerator Innovation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이 과정에서 텍트로닉스는 오랜 고객인 엔지니어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이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은 2 시리즈 MSO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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