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실로스코프를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제어 PC 소프트웨어 ‘TekScope’를 업데이트했다.
TekScope는 연구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오실로스코프와 PC를 동기화해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원격 사용자가 여러 대의 스코프에서 최대 32개 채널의 데이터를 같은 인터페이스로 동시에 보고 분석해 파형 분석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리 생활 혹은 원격 근무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TekScope PC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비록 사용자가 오실로스코프 없는 환경에 있어도 TekScope PC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멀티 스코프 분석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 분석 및 공유할 수 있다.
TekScope PC는 경쟁 소프트웨어와 다르게 멀티 스코프 분석 기능을 쓰면 각 스코프를 개별 설정하지 않고도 모든 스코프에서 동시에 원격으로 수집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TekScope의 멀티 채널 분석 기능은 많은 채널에서 매우 빠른 글리치를 한 번에 포착하는 고해상도 솔루션에 대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한다.
텍트로닉스는 최대 32개 채널을 지원할 수 있는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타당성 과제, 긴 개발 시간, 시장 출시 기간 등의 문제가 있다며 TekScope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고객이 익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제 32개 채널 스코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여러 대의 스코프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한 곳에 집계해 고객은 이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여러 채널을 동시에 디버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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