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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화)
2026.07.28 (화)
사이냅소프트, 서식 인식 자가 개선으로 구축·유지보수 부담 덜었다
2026-07-2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서식 인식 자가 개선' 도입...프롬프트·학습·템플릿 엔진의 유연한 선택 및 전환 지원


사이냅소프트가 AI OCR 솔루션 '사이냅 OCR IX'가 프롬프트(VLM)·학습(KVT)·템플릿(FormMaker) 3개 엔진을 통합한 '폼스튜디오(FormStudio)'를 제공하며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서식 인식 자가 개선' 기능의 도입이다. 자가 개선이란 에이전트(Agent) 기반의 AI가 서식 인식의 기준이 되는 항목 정의를 스스로 다시 작성하고, 정답 데이터와 대조해 정확도를 직접 채점한 뒤, 가장 성능이 높은 버전을 자동으로 채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사람이 반복하던 문구 수정과 성능 검증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서식 인식기의 품질을 스스로 고도화하는 OCR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인식률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무자가 항목 설명을 수정하고 재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고, 어떤 문구가 정확도를 높이는지 알기 어려워 프롬프트 작성에 익숙한 인력이 필요했다. 폼스튜디오에서는 이 과정이 자동화되어, AI가 만들어낸 개선안의 점수와 변경 내역만 확인하면 된다. 항목 수가 많은 서식이나 양식이 자주 바뀌는 환경에서도 신규 문서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초기 구축과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수작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따.


인식 품질과 범위도 확대되었다. VLM 엔진의 Key-Value 추출 품질을 개선해 공개 LLM 및 상용 LLM 이상의 데이터 추출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일본어 및 신자체(新字體) 인식을 추가해 수출입 송장 등 해외 문서 업무를 지원하며, 원문자 및 취소선 등 글자 스타일 인식 기능도 제공해 금융권·공공기관의 행정·심사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누락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통합 환경 내에서 기업이 상황에 맞춰 인식 엔진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운영 효율과 자가 개선을 통한 인식 품질을 높이는 과정 자체를 자동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를 통해 도입 기업은 단순 반복작업과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비즈니스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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