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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
2026.07.15 (수)
웨이브컴퍼니, 글로벌 스포츠웨어·웨어러블 시장 공략 박차 가해
2026-07-1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日 'SPORTEC 2026' 2년 연속 참가…현지 100여 개사와 기술 협력 방안 논의


웨이브컴퍼니 대표이사 조나연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SPORTEC 2026'에 참가해 현지 스포츠·헬스케어 기업 100여 곳과 만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웨이브컴퍼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SPORTEC 무대에 올라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SPORTEC은 일본 최대 국제 스포츠·건강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5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5천 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에는 스포츠 용품, 피트니스, 웨어러블, 스포츠 패션 등 관련 산업 전반의 기업과 바이어가 모여 아시아 스포츠 시장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전 브랜드 라인업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원리와 컴프레션 기술을 결합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웨이브웨어(WaveWear)', 전도성 소재 기반의 센싱 솔루션 '엘렉실(ElecSil)'과 '트랙실(TracSil)', 그리고 움직임 측정 보호대와 인공지능(AI) 피트니스 앱을 결합한 스마트 운동 솔루션 '트랙미(TracME)'를 함께 전시하며 소재부터 완제품, 데이터 기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3일간 미즈노(Mizuno), 와코루(Wacoal·CW-X) 등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너웨어 기업을 비롯해 현지 유통·제조사 100여 곳과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타진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웨이브컴퍼니의 스마트 텍스타일 및 전도성 소재 기술이 스포츠웨어와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서의 협력은 이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일본 스포츠 용품·보호대 전문기업 D&M과 함께 올해도 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공동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사의 공동 후원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며, 스포츠 현장을 매개로 한 한·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일본은 스포츠웨어와 기능성 이너웨어 시장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소재와 데이터를 함께 제안하는 우리의 접근이 현지 기업에 새로운 협력 지점으로 받아들여졌다"며, "2년 연속 참가와 배구단 공동 후원 등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관심을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 기회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SPORTEC 2026 참가를 발판으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 텍스타일 기반 스포츠웨어·웨어러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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